[드림/하이큐] 🏐HQ 시뮬: 도시의 개들 - <CH2. 운명의 룰렛> <3>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ch1. 떠오르는 태양>

〈1> https://www.instiz.net/name/36728470?page=1&nolisting=&k=%EB%8F%84%EC%8B%9C%EC%9D%98+%EA%B0%9C%EB%93%A4&category=3&k=%EB%8F%84%EC%8B%9C%EC%9D%98+%EA%B0%9C%EB%93%A4&stype=9

〈2> https://www.instiz.net/name/36740767?page=1&nolisting=&k=%EB%8F%84%EC%8B%9C%EC%9D%98+%EA%B0%9C%EB%93%A4&category=3&k=%EB%8F%84%EC%8B%9C%EC%9D%98+%EA%B0%9C%EB%93%A4&stype=9

〈3> https://www.instiz.net/name/36756922?page=1&nolisting=&k=%EB%8F%84%EC%8B%9C%EC%9D%98+%EA%B0%9C%EB%93%A4&category=3&k=%EB%8F%84%EC%8B%9C%EC%9D%98+%EA%B0%9C%EB%93%A4&stype=9

〈4> https://www.instiz.net/name/36807287?page=1&nolisting=&k=%EB%8F%84%EC%8B%9C%EC%9D%98+%EA%B0%9C%EB%93%A4&category=3&k=%EB%8F%84%EC%8B%9C%EC%9D%98+%EA%B0%9C%EB%93%A4&stype=9

〈5> https:///

〈6> https://www.instiz.net/name/37253300?page=1&nolisting=&k=%EB%8F%84%EC%8B%9C%EC%9D%98&category=3&k=%EB%8F%84%EC%8B%9C%EC%9D%98&stype=9#cmttop 

〈7>https://www.instiz.net/name/37765573?category=3&vc=201858135#r201858135

〈8> https://www.instiz.net/writing2/91646

〈ch2. 운명의 룰렛>

 https://www.instiz.net/writing2/92276?category=8&green=1 

[드림/하이큐] 🏐HQ 시뮬: 도시의 개들 - 〈CH2. 운명의 룰렛> 〈2> - 인스티즈(instiz) 글잡담 N

대체 왜 우리를 부른 거죠?

이 의뢰를 받아들여서 우리가 얻는 게 뭔지 난 알아야겠어.

명예를 원하나요? 아니면 돈?

당신이 원하는 게 뭐든지,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이 내기에 끼어들어 봐요.

당신은 어느 무더운 여름.

당신에게 온 하나의 이메일을 받습니다.

그것은 한 부자로부터 온 기이한 초대장.

그가 당신의 일행에게 원하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지키고,

밝혀내고,

잡아내는 것.

하지만 초대받은 이는 당신뿐이 아닙니다.

그러니 생각하세요. 그리고 당신이 받은 의뢰를 완수하세요.

어쩌면 이곳, 카지노를 배경으로 열리는 이 추리 대회가 당신의 명예가 시작되는 자리일지도 모르잖아요. 

 

이곳은 어떻게 보면 전쟁터와도 같아요.

방아쇠를 당기면 사람의 목숨이 한순간에 결정 나는 것처럼,

이곳에 총과 피는 없지만 한순간의 선택으로 돈과 인생이 오가죠.

단순하게 돈을 거는 거라고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나요?

돈이 인생을 틀어쥔 가장 큰 수단이자 목적이라는 것.

 

그러니 오늘 밤, 당신의 인생을 한번 걸어봐요.

확신이 드는 순간, 그곳에 모든 걸 거는 겁니다.

모든 게임이 어렵다면 걱정하지 말아요.

아주 단순한 룰렛 또한 준비되어 있으니.

 

자.

룰렛을 돌려보세요.

혹시 아나요, 당신이 잭팟을 터뜨릴지!

이곳에는 거짓을 말하는 자와,

진실을 밝히려는 자,

사람의 눈을 속이는 자, 

다양한 자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본 것도 인연인데, 술이나 한잔할까?"

진짜 거짓말쟁이를 가려내는 이 게임에서 당신은 누구를 믿을 수 있습니까?

조심해요, 도박장에는 거짓말에 능통한 자들이 많습니다.

🏐 HQ 시뮬: 도시의 개들 

.

.

.

 CH2. 운명의 룰렛

*

*

"난 도박에 빠지는 사람이 제일 이해 안 되더라. 그런 걸 왜 좋다고 하지? 패가망신하는 지름길이잖아. 난 그런 건 절대 안할 거야."

"네가? 음, 아니. 눈 뒤집혀서 뛰어들 것 같은데."

"평가 한 번 박하네.... 네가 나에 대해서 내리는 평가는 고작 그 정도야?"

"사람은 원래 자기 자신을 제일 모르는 법이니까."

.

.

"아무쪼록 뭐- 편안한 여행 됐으면 좋겠네."

*캐붕 요소, 원작과 다른 개인 설정 有

*모럴리스 주의

*조직물의 특성상 유혈, 무기, 잔인한 상황 등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모든 선택은 중요 선택지를 제외하고 선착이니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 후 결정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호감도와 상황이 결정됩니다.

*캐릭터들의 호감도는 상황에 영향을 미칩니다.

[독자1]

얍!

[독자2]

아싸 1등!

[독자3]

닝들아 호출 예약 하룽으

[독자4]

이제 1,2등은 제겁니다

[글쓴이]

호감도 정리는 나중에 하겠습니다!

[독자5]

넹

[독자6]

떨령 ㅠㅠ

[독자7]

와 센세 진짜 올만이엥 요 ㅠㅠ.ㅠ.ㅠㅠ. 내눈을의심햇어...

[독자8]

닝들아 보고싶었당...

[독자9]

보고싶었다ㅠㅠ!

[독자10]

와 센세..

[독자11]

센세ㅠㅠㅠ..💜

[독자12]

?????? 와 꿈인가

[독자13]

헐????

[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나 눈물나려 그래...

[독자15]

뿌엥 ㅠㅠ

[독자16]

진짜 반가워요 센세

[글쓴이]

원장실을 빠져나오며 케이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이번에도 케이지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바빠서 그런건지 아주 감감무소식이었다.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끈 나는 그 순간 바로 울리는 진동에 화면을 켰다.

[밥 먹었어요?]
[밥 먹었는지 묻기엔 연락이 좀 늦었지만 점심 먹으면서 닝상 생각나서요.]

오사무였다.

[음. 아니요. 일이 좀 있어서 늦게 먹게 됐네요. 오사무 씨는 뭐 드셨나요?]
[저는 간단하게 도시락 챙겨먹었는데 왜 지금까지 안 챙겨 먹었어요 걱정되게. 잘 챙겨 먹어야 속 안 버려요.]

[독자17]

하앙)

[독자18]

하앙 사무)

[독자19]

아 진짜 설렌다ㅠㅠㅠ)

[독자20]

새해 첫 따봉을 받아요 센세...)

[글쓴이]

[잘 챙겨 먹을게요. 오늘은 몇시에 끝나요?]

[잡다한 거 정리하고 오면 한 일곱시쯤에 끝나겠네요.]
[보고싶어요.]

[독자21]

밥 먹는데 닝이 생각났다? 트루러브임)

[독자22]

보고 싶대 ㅠㅠㅠㅠㅠㅠㅠ)

[독자23]

보고 싶었냐ㅠㅠㅠㅠㅠㅠ)

[독자24]

사무 평생 닝남편해)

[글쓴이]

1. 나도 보고싶다고 답장한다.
2. 자유답변

[독자25]

1)

[독자26]

111)

[독자27]

1)

[독자28]

1 열자)

[독자29]

1

[독자30]

1

[글쓴이]

[저도 보고싶어요.]

[그럼]
[보러갈까요?]

1. 수락한다.
2. 거절한다.

[독자31]

어...? 오늘이 주말이던가?)

[독자32]

언...제...? 퇴근하고...? 이후 일정이 있던가)

[독자33]

2. 제가 갈게요.)

[독자34]

닝 갑작스러운 일정 없으려나..?)

[독자35]

음. 일정 생각 안 나니까 1)

[독자36]

그래 얼굴 볼까 1)

[독자37]

1ㄱㄱ?)

[독자38]

그래 그럼 1가자)

[독자39]

1

[독자40]

께지랑은 언제쯤 연락되려나... 괜찮을까...)

[글쓴이]

[네.]

날 보러 오고싶다는 그의 말을 수락했다. 나야 요새 아무 일도 없지만 오사무는 퇴근 후에 피곤하지 않으려나...

'어쨌든 얼굴 보면 좋지.'

[독자41]

ㅇㄴ 이따가 께지 연락 오는 거 아냐?)

[글쓴이]

원장실에서 사무실까지 걸어간 나는 평화롭다 못해 지루한 하루에 소파 위에서 눈을 붙였다.

'빗소리...'

추적추적 들려오는 빗소리와 섞여 들려오는 전화 소리에 잠에서 깬 건 한참 후의 일이었다.

슬그머니 눈을 뜬 나는 전화가 오고 있는 핸드폰을 확인했다.

1.
2.

[독자42]

쓰읍)

[독자43]

엇 블라인드.....)

[독자44]

진짜 께지인가)

[독자45]

오랜만에 주사위 굴릴 때가 왔구만)

[독자46]

난 1)

[독자47]

2...?)

[독자48]

1)

[독자49]

11)

[독자50]

1

[글쓴이]

"...보쿠토상?"
"닝. 잠깐 전화 돼?"

1. 된다.
2. 안 된다.

[독자51]

드디어...?!)

[독자52]

잠깐 보쿠토 전화 기다렸는데 왜 기다렸더라....???)

[독자53]

1?)

[독자54]

일단 1?)

[독자55]

보쿠토 전화... 그 후쿠로다니 건이긴 했는데... 어... 왜더라...)

[독자56]

1)

[독자57]

그 인건문제)

[독자58]

아니였나?)

[독자59]

1

[독자60]

나 기억이 하나도 안낰ㅋㅋㅋㅋㅋ
정주행 해야겠구먼)

[독자61]

인건???)

[독자62]

그 인부 아닌가?)

[독자63]

코노하랑 엮여서)

[독자64]

킨다이치 아버님)

[독자65]

아 기자 다녀간거 알려주려고 그랬나?)

[독자74]

기자다녀간거..? 그건 머야?)

[독자75]

킨다이치상 연락 왔을 때 경찰이랑 기자들 와서 돈 못 받았을 때 심경 물어 보고 갔다고 했어!)

[독자97]

아 맞다 그으랬었던거 같기도 해.. 그때 킨타이치상 어떠냐고 물어봤을때 일다른거 구하고 심경 물어봤댔나.. 아 기억안나)

[글쓴이]

"네. 전화 돼요. 말씀하세요."
"아 그래. 저번에 전화했을 때 닝이 용건이 있었던 것 같은데, 혹시 그렇게 급한 용건이 아니라면 내 용건 먼저 말해도 될까?"
"무슨...?"

잠에 잠긴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대답하자 그가 말했다.

"아카아시랑 연락 돼?"

[독자66]

어이고 이건...)

[독자67]

뭐야 아카아시 어디갔어)

[독자68]

집에 갔니...?)

[독자69]

오사무랑 만나자고 하자마자 아카아시 찾기 뉴 퀘스트 뜬 거야...?)

[독자70]

하하)

[글쓴이]

"...케이지요-"

"그래. 아카아시... 요새 아카아시 이상한 거, 닝도 알고 있었어?"

수심에 잠긴 듯한 보쿠토의 목소리가 고막을 울렸다.

"물어봐도 나한테는 말을 안 해주니까,"
"..."
"혹시 닝한테는 말해준 게 있을까 봐...."

뭐라고 대답할까?

[독자71]

이상하다니요 되물어도 됨?ㅠㅠ 걔 닝이면 더 숨기려 한다고...ㅠㅠ)

[독자72]

바쁜지 제 전화도 통 받지 않더라고요. 혹시 제가 모르는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요?) 애매하네 )

[독자73]

아니요.. 저는 일이 많이 바빠서 연락이 안되는줄 알았는데 보쿠토상도 연락이 안되세요..?)

[독자80]

이거 괜찮은거 같은데)

[독자76]

헐 께지 뭐야ㅠㅠ)

[글쓴이]

배아프네 화장실 다녀올게 천천히 정해요)

[독자77]

다녀오세요ㅠㅠ)

[독자78]

할 말.. 모르겠어요.. 침묵 하면 보쿠토 오토모드 가능할까요...)

[글쓴이]

침묵으로 가나요?

[독자79]

아악 아뇨 잠시만요)

[독자81]

닝 73지문 어때 닝들아? 괜찮은거 같지 않아?)

[독자82]

걍 침묵할까..?)

[독자83]

보쿠토는 근데 아카아시랑 계속 만나고는 있는건가?)

[독자86]

뭔가 분위기 이상해서 닝 아는거 있나 물어보는거지? 께지 연락 무시하는 애가 아닌데 요즘 통 연락이 안된다고 대화하러 보러 가겠다고 못하려나ㅠㅠ)

[독자84]

부하직원이니까 그런거 아냐?)

[독자85]

침묵도 괜찮고 73도 괜찮아)

[독자87]

음.. 어카지)

[독자88]

내가 딱 정해줌. 73ㄱ) 아 잠깐 센세 닝 입에서 이 말 나오는 거 아니죠?ㅠㅠ 73으로 해주세요ㅠㅠ)

[독자89]

아니요.. 저는 일이 많이 바빠서 연락이 안되는줄 알았는데 보쿠토상도 연락이 안되세요..?

[글쓴이]

"아니요... 저는 일이 많이 바빠서 연락이 안되는줄 알았는데 보쿠토상도 연락이 안되세요...?"
"음."

보쿠토상은 잠시간 대답이 없으셨다.

"연락은 어제까지도 계속 했어."
"..."
"근데 오늘은 연락도 안 되고...아예 안 보이네."

[독자90]

무슨 일이여...ㅠㅠ)

[글쓴이]

"이런 말 하기 좀 그런데 사실 아카아시 닝이랑 놀러갔을 때 이후로 많이 이상해졌거든."
"아..."
"찾아가는 건 나도 할 수 있는데... 내가 가봤자 무슨 소용일까 싶고. 닝이라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괜찮으면 아카아시, 오늘 만나줄 수 있을까?"

[독자91]

오... 선택지... 대단한데...)

[독자92]

끝없는 오사무와 아카아시 양자택일...)

[독자93]

근데 아카아시 지금 놓치면 넘 큰일 날거 같은데)

[독자94]

으아악 센세 양자택일 스노우볼 넘 잘짜셔)

[독자95]

하.. 난 케이지)

[독자96]

나도 께지..)

[글쓴이]

보쿠토 상의 말에 나는 무심코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봤다, 일곱시쯤 끝난다고 했으니까.

'시간은 꽤 남아 있는데.'

"..."

1. 아카아시를 보러 간다.
2. 보러가지 않는다.

[독자98]

1)

[독자99]

오 시간 남았네)

[독자100]

께지 진짜 만나야할거같은데 이번에는)

[독자101]

1)

[독자102]

1열까?)

[독자103]

11

[글쓴이]

"네. 보러 갈게요."

빗줄기가 살짝 새어들어오고 있는 창틀을 닫은 후 출발했다. 내가 아는 익숙한 오피스텔 앞에 도착해 전화를 했지만 여전히 케이지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결국 언젠가 녀석이 알려준 적이 있던 비밀번호를 떠올려 내고 직접 문을 열었다.

"케이지-"

집주인을 닮은 듯 정갈하게 정리된 내부로 들어서자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집이 고요했다.

"케이지?"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난 이불 더미를 들춰냈다.

[비회원193.191]

쓴히씨 잘 지내고 있지...^^?
나도 실시간으로 달리고 십허,,,,

[비회원193.191]

여기 사람 있어요~~~~!~!!~!~!~!!

[독자104]

....? 굴 팠니?)

[글쓴이]

"너 왜 그래?"

척 보기에도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 케이지가 이불 속에 숨어 숨을 골라내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판단력이 흐려져서인지 별 생각이 다 들었다.

찔린 건가? 독에 당했나? 어딜 베였나?

[독자105]

?)

[독자106]

아파....????ㅠㅠㅠㅠ)

[글쓴이]

"왜 그래, 언제부터 아팠어?"

당황해서인지 말이 빨라졌다. 케이지는 부산스러운 내 모습에 숨을 천천히 내쉬더니 한숨 같은 숨을 뱉었다.

"그냥... 몸살."
"병원은."
"아직..."
"미쳤어. 이렇게 열이 많이 나는데? 죽고 싶어서 환장했구나."

[독자107]

케이지 너... 자가격...)

[독자108]

코로롱?)

[글쓴이]

1. "연락은 왜 또 안 받아."
2. 아무 말 없이 병간호를 해준다.
3. "언제부터 이랬어?"

[독자109]

3?)

[독자110]

2)

[독자111]

2)

[독자112]

언제부터 이랬냐면서 병간호 해주면 안디=ㅐ요?)

[독자113]

22

[글쓴이]

그게 3번이죠

[독자114]

그럼 3)

[독자115]

오!)

[독자116]

3

[독자117]

께지 연락은 왜 안받냐ㅠㅠ)

[글쓴이]

"언제부터 이랬어."

내 물음에 아카아시 케이지는 눈을 사뿐히 감는다. 아픈 걸 때릴수도 없고...

"...얼마 안 됐어."

1. "거짓말하지 마."
2. 침묵한다.

[독자118]

2)

[독자119]

근데 닝도 아카아시 말 지지리안들어서ㅋㅋㅋ 아픈애 뭐라하면 안되나싶으면서도.. 침묵하면 뭔가 벽이 깊어질거 같기두.. 흠 1..?)

[독자120]

1)

[독자121]

아픈건 캐물어야지)

[독자122]

닝이 최고 거짓말쟁이라..)

[독자123]

어디 아프면서 연락도 안 받아ㅠㅠㅠㅠ)

[독자124]

1 벗을까?)

[독자125]

1갈까?)

[독자126]

응 1

[글쓴이]

"거짓말하지 마."

단호한 내 말에 케이지는 가물가물한 눈으로 대답했다.

".......응. 거짓말이야. 많이 아팠어. 정말."
"..."
"왔네. 안 올 줄 알았더니."

일어나서 아무렇게나 물수건을 만들어 온 나는 케이지의 이마 위로 물수건을 철퍼덕 던졌다.

[독자12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28]

ㅠㅠㅠㅠㅠㅠ아프면 부르라고!)

[글쓴이]

"당연히 와야지."

평소 같았으면 아무렇게나 받아들였을 그말에 케이지는 사족을 달았다.

"왜?"

1. "넌 내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니까."
2. "넌 내 소중한 친구들 중 하나이니까."
3. "넌 내 특별한 사람이니까."

[독자129]

3?)

[독자130]

? 1,3?)

[독자131]

께지이ㅜㅜㅜ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ㅡㅜㅜㅜㅡㅜㅠㅡㅠㅡㅜㅜㅜㅠㅜㅜㅠㅠㅠㅜㅠㅠㅜㅜㅜㅜㅡ)

[독자132]

3)

[독자133]

3? ㅠㅠㅠ)

[독자134]

33)

[독자135]

3)

[독자136]

3

[독자137]

33

[독자138]

께지도 근래들어 닝이랑 관계성에 확신을 못가졌나보다ㅠㅠㅠ )

[독자139]

닝이 일 많이 저지르긴했지^^..

[독자140]

께지 근데 저렇게 말한거 너무 가슴아프다....)

[글쓴이]

"넌 내 특별한 사람이니까."
"거짓말."

"너한테 특별한 건 그 사람 하나잖아."

[독자141]

누구..? 사무?)

[독자142]

아니 카테고리가 다르다니까?)

[글쓴이]

1. "너도 특별해."
2. "그래도, 그 사람보다는 네가 더 특별해."

[독자143]

1?)

[독자144]

1?)

[독자145]

2??)

[독자146]

닝들 그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해?? 나 정주행 좀 해야겠다)

[독자147]

사무 이야기 하는 거 아녀?)

[독자148]

확신주고싶은데 2는 에반가)

[독자149]

사무 맞을거같아)

[독자150]

그 케이지 사무랑 사귀게된거 아나?)

[독자151]

그럼 2)

[독자152]

헤어질 수도 있는 애인 보다는 쟤가 특별한 존재 아님?)

[독자153]

알지)

[독자154]

몇년사귄것도 아니고 그러는데 소중한사람 하나 사무라고 바로 그런다고?)

[독자155]

그럼 2갈까)

[독자157]

난 좋아!

[독자156]

난 1이긴 한데..)

[독자158]

빠르게 투표 해볼까?)

[독자159]

좋아 투표하자)

[독자160]

1 손)

[독자162]

손

[독자161]

2 손)

[독자165]

손

[독자166]

손

[독자167]

손

[독자169]

손

[독자163]

뭐 안풀린거 중에 한명일거같기도 한데 모르겠다 막 사무랑 오랜기간동안 몇년동안 사귄것도 아닌데 갑자기 특별한건 그 사람 하나라면서 그 하나가 사무..?)

[독자168]

나도 약간 그 사람이 헷갈린다.. 혹시 안풀린 사람일까봐

[독자170]

무조건 사무일거 같지는 않아)

[독자171]

일단 다 투표한거 같은데 2 갈까)

[독자172]

가자)

[독자173]

2

[독자174]

22

[독자175]

근데 앜아아쉬 아픈데 이불 둥지튼거 안쓰러우면서 넘 기엽당..)

[글쓴이]

"그래도, 그 사람보다는 네가 더 특별해."

케이지는 그 말을 듣더니 눈을 크게 떴다. 잠시 허공에서 눈빛이 마주쳤지만 내가 눈을 먼저 내리깔았다. 곧 힘없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아카아시 케이지 호감도+6

[독자176]

거짓말인거 눈치챈거 같은데 호감도 많이 올랐네)

[독자177]

께지....)

[독자178]

그 사람 누굴까.. 궁금쓰)

[글쓴이]

"너 왜 내 연락 안 받았어."

아픈 케이지를 열심히 병간호한 나는 알아서 죽을 먹고 있는 녀석의 옆에 앉아 티비를 보며 물었다.

"바빴어."
"내 연락 제대로 받아."
"걱정했어?"
"당연하지."

1. "난 또 네가 내 연락 피하는 줄 알았잖아."
2. "무슨 일 있는 줄 알았잖아."
3. 말을 돌린다.

[독자179]

2?)

[독자180]

2)

[독자181]

2)

[독자182]

2

[독자183]

닝이랑 께지 관계성 진짜 미묘한 느낌이네)

[글쓴이]

"무슨 일 있는 줄 알았잖아."

케이지는 내 말에 조용히 식사를 이어갔다.

"말해줄 순 없어?"
"그러는 너는 나한테 다 말하고 다녔고?"
"간호까지 해줬는데 할 말 없게 만드네..."

[독자184]

닝은 잘못했지만 그렇다고 너도 그러라는 법은 없다 말해조...ㅎㅎ)

[독자185]

ㅋㅋㅋㅋㅋ오랜만에 떠올려보는 닝불재..)

[글쓴이]

오랜만에 케이지와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시라토리자와에 호텔, 납치, 병원, 놀이동산... 그러고보니 우리 사이에 정말 여러가지 일이 있었구나.

"이렇게 너랑 편하게 대화하는 거 오랜만이야."

한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그렇게 이야기하자 케이지는 아무 말이 없었다.

[독자186]

아카아시는 지금 불편한거 아님? ^^..또륵)

[독자187]

아카아시는 일단 아파서 안 편할듯...ㅋㅋㅋ)

[독자188]

ㅇㅏㅠㅠ

[독자189]

ㅎㅎ 전화나 잘 받으렴...)

[글쓴이]

"내 정신 좀 봐. 지금 몇시지?"

여러 대화를 나누다 시계를 올려다보니 어느새 7시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케이지. 나 가봐야 되는데. "

이불 위에 얌전히 누워 있던 케이지가 좋지 않은 목소리로 물었다.

"어디 가는데?"
"약속 있어."
"누구?"
"사무씨랑."
"자주 만나나 보네. 그 사람."

1. "어쨌든 애인이니까."
2. "응. 그 사람이 나 보고싶대서."
3. "내가 많이 좋아해서."

[독자190]

2?)

[독자191]

2?)

[독자192]

22)

[독자193]

2)

[독자194]

2

[독자195]

아카아시 워더)

[독자196]

?? 나가

[독자197]

잉잉

[독자199]

어디 신성한 시뮬에서 워더를?

[독자198]

? ? ? ? 나. 가.

[독자200]

아카아시 아프다... 그만 괴롭혀...ㅠㅠ)

[독자201]

ㅇㅋ.. 아카아시 아프니까 워더는 다음으로 미룰게)

[독자202]

?미뤄가 아니라 안된다.

[독자203]

추방당하고 싶냐

[독자204]

닝들 단호하네.. ㅇㅋ... 워더 무릅니다)

[글쓴이]

"응. 그 사람이 나 보고싶대서."

내 말에 케이지는 조용히 날 바라봤다. 그대로 나가려는데 덜컥, 누군가 날 붙잡았다.

"...안 가면 안 돼?"
"..."
"아파서 혼자 있기 싫어."

[독자205]

으악)

[독자206]

ㅠㅠ이럴 줄 알았어)

[독자207]

께지가ㅠㅠㅜㅠㅠ붙잡는데ㅠㅜㆍㅠㅠ)

[독자208]

아픈애가 잡는데 어떻게 가ㅠㅠㅠㅠㅠㅠ)

[글쓴이]

"열도 아직 안 내렸고, 오랜만에 네 얼굴 보는데 지금 보내기 싫어. 너도 나랑 이렇게 편하게 대화하는 거 오랜만이라며."
"..."
"......나도 그래."

1. 아카아시의 집에 남는다.
2. 오사무를 만나러 간다.

[독자209]

사무한테도 걍 친구 아파서 간호해준다하면 이해해주지 않을까,,)

[독자210]

전 1이요)

[독자211]

1ㅠㅠ)

[독자212]

으어ㅜㅜㅜㅜㅜㅜㅜㅜ)

[독자213]

나도 1 께지 아프다..)

[독자214]

11

[독자215]

께지.. 스타팅 포켓몬 느낌.. 몬가 사랑이 아니어도 애 두고 어디 못가겠어..)

[독자216]

마자.... 정이 너무 많이 들었어....)

[독자217]

근데 아카아시도 약한 소리 잘안했던거 같은데 오늘 무슨일이여ㅠㅠ 아프면서 본심나오는건가)

[독자218]

그러게....)

[글쓴이]

'오사무 씨랑 약속이 더 먼저인데.'

"...알았어. 같이 있을게. 대신 잠깐 연락하고 올 테니까, 쉬고 있어."

아카아시를 등 뒤로 한 채 잠깐 복도로 나온 나는 오사무에게 전화를 했다.

"삐-소리 이후 전화가 연결..."

"....아직 안 끝났나."

이제 거의 7시인데. 경찰서이신가.

[독자219]

닝은 진짜 오사무>아카아시인가? 그 사람 사무 맞고?)

[독자220]

닝 마음 들으니까 그런거 같기도... )

[글쓴이]

두번째 전화를 걸었을 때 오사무가 전화를 받았다.

"닝씨!"
"아 사무씨...그게."
"죄송합니다. 제가 잠깐 급해서 전화를 못 받았-"
"죄송한데요. 저 오늘 못 만날 것 같아요."
"...아. 그렇습니꺼? 와요? 혹시 무신 일이라도 생겼습니까?"

못 만난다는 말에 조금 시무룩해진 목소리가 다시 밝은 목소리로 돌아오며 물었다. 뭐라고 대답할까?

[독자221]

아앗ㅠㅠ)

[독자222]

... 친구가 아픈데, 간호해 줄 사람이 마땅치 않아서요. 열이 높아서 내릴때까지는 지켜보려고요)

[독자223]

친구가 많이 아픈데 돌봐줄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제가 곁에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정말로 미안해요.)

[독자224]

둘 다 좋다)

[독자225]

둘 다 좋아...)

[독자226]

아무나 벗자~)

[독자227]

먼저 벗는 사람이 임자)

[독자228]

흑임자)

[독자229]

ㅋㅋㅋㅋㅋㅋ)

[독자230]

거기 임자 혼날텨?)

[독자231]

희..희희)

[독자232]

아니면 섞긴 어렵나??)

[독자233]

라임 무슨 일...ㅋㅋㅋㅋ)

[독자234]

... 친구가 아픈데, 간호해 줄 사람이 마땅치 않아서 제가 곁에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열이 높아서 내릴때까지는 지켜보려고요. 정말로 미안해요.

[독자236]

밑닝이랑 섞었는데...! 괜찮은가 아니면 밑에 닝껄로 가자!)

[독자240]

버섯

[독자241]

괄호 버섯!)

[독자235]

오 스까스까 좋아 벗자)

[독자237]

헉헉 정주행 완료)

[독자238]

닝하!!

[독자239]

캬 간만의 스무디구만! 정겹다!)

[독자242]

맞아 스무디킹의 추억)

[독자243]

아 오늘 정주행해서 머리뜯는 라부도 간만에 되새김해야겠다

[독자2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45]

탑승!!)

[독자246]

닝하~)

[독자247]

닝하!)

[독자248]

닝하닝하

[독자249]

닝하!

[독자250]

센...세...?)

[독자251]

센세 혹시 기절하셨나?)

[독자252]

센세 모시카시테 졸...도...?)

[독자253]

센세 잘 때는 편하게 누워서 자야해요... 잘 못 자면 다음날 고생해요...)

[독자254]

아니 손목도 안 좋으신 분이ㅠㅠ 저번처럼 쓰러져 자지 말고요ㅠㅠ)

[독자255]

센세 피곤하셨나보다 ㅠㅇㅠ)

[독자256]

센세 잘자요 굿나잇!

[독자257]

센세 잘자요! 오랜만에 뵈서 좋았어요!!

[독자258]

중간에 깨지 말고 잘 자요! 이불 덮으셨을지 걱정이네....

[독자259]

센세 오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덕분에 오늘 반갑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센세도 닝들도 다 좋은꿈 꿔요~

[독자260]

센바닝바! 다들 최애 꿈~~

[독자261]

센바닝바@@

[독자262]

센바닝바~!!

[독자263]

다들 잊지말고 호출 누르기~~

[독자264]

헉 고마워ㅠㅠ!

[독자265]

😉😉

[독자266]

헉 잊고 있었다 고마워!!

[독자267]

센세 잘 일어나셨죠...?

[글쓴이]

넹 잘 일어났어요...

[독자268]

ㅋㅋㅋㅋ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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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웃... 센세 언제든 와주세요 ㅠㅠ 그동안 정주행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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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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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기다리고 있어여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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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웃기웃... 센세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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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9]

시뮬들 찾아보다 발견해서 오늘 정주행 다 끝냈는디 너무 재밌어요 ㅜㅜㅜㅜ기다릴게요

[독자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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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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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2]

기웃기웃

[독자333]

센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생각이나서 정주행을 하고 왔더니 센세가 더 보고 싶어졌지 머에여..

[독자334]

센세 보고 싶어요🥲

[독자335]

센세 오랜만에 왔어요!😊

[독자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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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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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8]

센보싶..

[독자339]

ㄱㅇㄱㅇ

[독자340]

기웃

[독자341]

센세 보고싶어요 잘 지내시죠..?

[독자342]

센세 잘 지내시나요 C: 날씨 요즘 많이 추운데 따뜻하게 잘 챙겨입으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독자343]

센세 너무 재밌게 봤어요...ㅠㅠ 현생에서도 항상 몸 잘 챙기시구 하는 일마다 잘 되시길 바랄게요!!

[독자344]

기기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