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1세대 보라타운(또?)과 관련된 괴담이 있습니다. 바로 버리맨 괴담입니다. 미국 쪽에서는 굉장히 유명했던 괴 담이라고 합니다. 버리맨은 되살아난 시체를 뜻하는 말로 플레이어인 레드가 만나서는 안되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보라타운에서 볼일을 끝낸 레드는 그대로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지만 맨 꼭대기 층의 묘비에 말을 걸 수 있습니다. 그 묘비에 말 을 걸면 버리맨이 등장하면서 포켓몬 배틀이 이뤄집니다.
버리맨은 되살아난시체 즉, 좀비를 뜻합니다.
영칭으로는 Buried Alive Man
해석하면 파뭍혔다가 살아난 남자..
이 버리맨은 포켓몬스터 레드,그린,블루의 진짜 보스였는데 먼 제작과정에 문제가나서 바이러스 덩어리가되서 생긴것도 무섭다고해서 무서운 이스터에그 라는게 나오게 되었답니다.
주인공이 버리맨을 찾아 말을걸면
뭔 개수작거리면서 승부를 걸어오는데
묘비에서 나오는 버리맨
버리맨이 사용하는 포켓몬은 팬텀과 질뻐기입니다. 둘 다 각각 90과 94의 레벨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리맨의 왼손을 자세 히 보면 잘려나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잘려나간 손은 어디 있을까요? 포켓몬이 되어버렸습니다.(...)
팬텀 90짤과
질뻐기94짤
메타몽같이 변신만드럽게 써대는 하얀손
근데
여기서 이 하얀손
이건 뭔 버리맨껀지 모르겠지만 걍 패스
그리고 문제의 포켓몬인ㄷ
지우의 피카츄..
이거설마 애니에 나오던 그 피카츄인가..?
는 아닐듯ㄷ
버리맨과 승부에서 지면 이후 버리맨은 'raw meat(날고기)'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레드를 끌고 갑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런게 뜨면서
레드 넌 나에게 졌다
넌 내밥이다
생고기
라는 메세지뜬후
게임오버가뜨고
먼 개같은 숨소리와 보라타운 브금이 들린다고하네요.
버리맨을 이겨봤자 뜨는건
이기니까 좋았니..?
게임기를 껐다 켜도 이와 같은 장면은 계속 이어지고 시체를 씹는 듯한 소리만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요건 한국판 플레이 버전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