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바로 옆인데 시무룩해
노력해봐도 비슷해
튕겨나온 한 조각 퍼즐같아
솔직히 Lonely
기막힌 Irony
너의 그늘진 자리에 시드는 꽃
난 그렇게 차츰 굳어가
사랑에 묶여진 눈가림 풀려
서먹해져 가는지
입술은 닫고 미소는 멎고
난 고요해 졌어
서로 다른 곳 바라보는 눈
나만 그런 건지
넌 그런 적 없니 더 외로울 때
넌 그런 적 없니 눈물이 날 때
우리 소설의 Ending Page
함께 넘기면 무슨 얘길까
넌 가봤니 먼저 내 모습 어때
넌 가봤니 먼저 나 눈을 뜰 때
수없이 썼다가 지워진 그 위에
우리 사랑이 남길 기대해
제대로 부른게 아닌 어떤지 들어보자 해서 녹음 한거라
조금 미숙하고 음정이 틀리는 부분이 없지 않아 많아요...ㅠ
그래도 언제 제대로 녹음 해 올릴 수 있을지 몰라서(기다리실 분들은 없겠지만..)
이렇게 창피함을 무릅쓰고 올립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