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시간이 흘러가고
넌 어떻게 사는지 참 궁금해
날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다 잊었단 거짓말하는
내가 참 미운 날
아름다운 이별은
세상에 없다지만
그때 내가 조금 더
너를 편하게 보내줬다면
다른 사람 또 만나
행복할 니가 가끔은
내 생각할 때에 지을
표정이 참 궁금해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
얼굴 붉히며 딴청피던
아름답던 그날처럼
좋은 사람 만나 사랑받고
너도 이젠 웃을 수 있길
찬란했던 우리 그날처럼
비어있는 지갑에
음식점을 서성이면
월급날이라며 손잡아 이끌어주던
만원짜리 커플링
고맙다며 펑펑 울던
과분한 네 사랑 받을 사람 참 부러워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
얼굴 붉히며 딴청피던
아름답던 그날처럼
좋은 사람 만나 사랑받고
너도 이젠 웃을 수 있길
찬란했던 우리 그날처럼
문득 들려오는 너의 소식에
가끔씩은 혼자 울 수 있길
끝까지 이기적인 내가
이젠 나 없이도 괜찮다
너에게 듣고 싶던 말
좋은 사람 만나 미안해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아름답던 우리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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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곡은 장안의 화제인 장덕철의 그날처럼 입니다!! 저는 장덕철이라는 가수를 알바하다가 알던 동생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게 벌써 3년전이네요 아는오빠가 앨범냈다고 해서 그당시 데뷔곡인 그때 우리로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멤버가 장덕철의 장. 메인보컬 장중혁씨 인데요.
이번 그날처럼 이라는 곡으로 잘되셔서 뭔가 되게 뿌듯하고 기쁘고 그렇네요 ㅎㅎ 그때 우리로도 참 좋았지만
이번 곡은 진짜 너무 좋아서 제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습니다. 안좋은 목상태로 너무나도 이 곡을 들려드리고 싶어서 불러봤습니다. 사실 이 곡도 어제 너도 나처럼과 같이 처럼 시리즈로 올리려고했는데 깜빡했네요 ㅜ 워후 그리고 노래 참 어렵네요.. 잘 들어주세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