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란 게 제법 춥네요당신의 안에서 살던 때 보다 모자람 없이 주신 사랑이과분하다 느낄 때쯤 난 어른이 됐죠한 송이 꽃을 피우려 작은 두 눈에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을까Oh rewind 돌이킬수록 더 미안포기 안 하려 포기해버린젊고 아름다운 당신의 계절여길 봐 예쁘게 피었으니까바닥에 떨어지더라도꽃길만 걷게 해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