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질게 힘들게 했던 일들
욕심이겠지만 지워낼 수 있겠니
네가 부끄러워 했단 걸
이제야 안 내가 원망스러워
정말 아플 걸 잘 아는데
내가 왜 여태껏 이기적으로
행동해서 나보다 널 더
아프게 만들었을까
너와 난 정말 빛났었는데
조금만 후 불어도 꺼질 것 같아서
조심히 다가갔는데 언제부턴가
서로의 빛은 꺼져있더라
머리는 알고 있었는데 행동이
더 빨리 나갔나봐 그래서 너와
나눈 감정과 너에게 건넨 좋은
행동들도 후회스럽게 다가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