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미잘 지음(러버) 아톰 콩돌 ☜
[미잘] 축 처진 그 어깨에 슬프다 써져 있길래
조심스레 괜찮냐 물어도 대답은 침묵뿐이에요
[콩돌] 힘이 되고 싶어 뭔 짓을 해 봐도
안 보이나 봐요 눈앞에 있는데도
[아톰] 서서히 금이 가 깨질 것 같지만
그래도 난 버티고 있었죠
[미잘] 이번만큼은 예상이 빗나가길
[콩돌] 그리도 간절히 원했는데 왜
[아톰] 그냥 가라는 말 그대의 한마디가
나를 뚫고 지나가요 더 이상은 걷잡을 수 없이
[지음] 널 향한 맘 작은 조각들로
부서지고 흩어져요 여기가 내 사랑의 끝이네요
[미잘] So I guess Now I've got to go
이렇게 떠나도 그대는 달라질 거 하나 없죠
[콩돌] Oh so I guess Now there's no more us
그대가 필요한 건 내가 아닌 거니까
[지음] 그대가 미워 떠나려 해 봐도
안되더라고요 눈앞에 있으니까
[아톰] 서서히 금이 가 깨질 걸 알아도
그래도 난 버티고 있었죠
[아톰] 이번만큼은 예상이 빗나가길
[지음] 그리도 간절히 원했는데 왜
[미잘] 그냥 가라는 말 그대의 한마디가
나를 뚫고 지나가요 더 이상은 걷잡을 수 없이
[콩돌] 널 향한 맘 작은 조각들로
부서지고 흩어져요 여기가 내 사랑의 끝이네요
[미잘] 난 무너져 내리고 있는 이 순간에도
[콩돌] No it's not easy to leave for good
[지음] 그냥 가라는 말 그대의 한마디가
나를 뚫고 지나가요 더 이상은 걷잡을 수 없이
[콩돌] 널 향한 맘 작은 조각들로
부서지고 흩어져요 여기가 내 사랑의 끝이네요
[미잘] So I guess Now I've got to go
이렇게 떠나도 그대는 달라질 거 하나 없죠
[아톰] Oh so I guess Now there's no more us
그대가 필요한 건 내가 아닌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