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 불러봐야지 하다 한번 불러봤어요...
예쁘게 봐주세요...🤧
밤은 다시 길고 깊어졌네
나는 점점 너로 잠 못 들게 돼
글로 적어내긴 어려운 이 기분을
너도 느꼈으면 좋겠는데
너는 아무 생각 없이 몇 번
나를 지나가며 웃은 거라지만
나의 하얀 옷에 너의 잉크가 묻어
닦아낼 수 없을 만큼 번졌네
달콤한 색감이 물들어 조금씩
정신을 차렸을 땐 알아볼 수도 없지
가득 찬 마음이 여물다 못해
터지고 있어
내일은 말을 걸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