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잠깐 멈춘듯한 느낌이 들어. 그냥 평소에는 공백기같다? 나는 보통 사진으로 동영상으로 라디오로 티비로 음악으로 봐왔기 때문인가봐. 다 기록되고 남겨지는 것들이잖아. 나는 이것들을 10번이고 30번이고 100번이고 듣고 볼 수 있잖아. 그래서 항상 곁에 있는 것만 같아. 내가 보고싶을 때 듣고 싶을 때 언제든 보면 되니까. 들으면 되니까.. 그런데 이제 더이상 업데이트되지 않잖아. 초면인 모습은 없는 거잖아..이런 사실들이 머릿속에 박힐 때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이렇게 여기와서 글을 쓰면될까 .? 종현아, 샤이니해줘서 내가 팬이 될 수 있게 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그리고 너무 미안해. 그럼에도불구하고 여전히 사랑해 평생 기억할거야. 악수하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