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벌써 너와 비슷한 나이가 되어가니깐
나이가 먹을 수록 니가 더 보고싶어서 가끔 너의 영상을 찾아볼까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데, 영상을 보면 웃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너의 30대는 어떨까 상상을 해도 다신 미래의 너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플것만 같아서 아직도 못 보고 있어..
그래도 나이가 먹으니 좋은게 예전처럼 그리움에 묻혀서 슬프게 지내지 않게 되는거같아. 이렇게 어른이 되는거겠지?
너의 말대로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고, 이걸 견뎌내야만 어른이 될 수만 있는거니깐
항상 사무치게 보고싶다
그곳에선 항상 봄만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