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영업글※
선우준 (19)
19살이지만 얼떨결에 여주인 라라(24)에게
동갑이라고 해버린 이후
동네사람들 모두 준이를 24살로 알고있었음
이 둘이 바로 하영이와 승기 (둘 다 19)
라라를 구하려다 가해자를 다치게해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된 준이 걱정돼 따라온
하영이와 승기
"가출한 아들을 어떻게 저런식으로 찾냐"
"가출이요?"
"친구찾으러왔어?"
"아니요? 친구 아니고 형인데"
"선우준. 2002년생. 19살"
못믿는 하영이와 승기에게
조서에 적힌 나이를 살짝 보여줌
그 말에 준이가 자신들과 동갑인걸 알게되었음...
결국.. 충격에 주저 앉아버린 하영이
하영이는 준이를 짝사랑하고 있었고
줄곧 오빠오빠하며 매일 따라다녔음 ㅜ
거짓말한 준이에게 빡친 하영이는
라라에게 이를 말해주러 감
그런 하영이를 간신히 진정시킴..
"도대체 왜 너한테 오빠라고 뻥을친거야"
바야흐로 준이와 하영이의 첫 만남...
"어 저기 여기 꽃집에 새로 이사오셨나봐요"
"저기 혹시 앞으로 오빠라고 불러도 돼요? 오..빠..?"
생각해보니 준이는 거짓말한 적도 없고
하영이가 먼저 오빠라고 부르겠다고 함ㅋㅋㅋ ㅠㅠ
승기에게 준이 멋있다고 자랑 중인 하영이
하영이를 짝사랑하는 승기는
그 말에 엄청엄청 질투함
하영이 말에 궁금해서 준이 집에 찾아와본 승기 ㅋㅋㅋ
그러다 준이한테 딱 걸려서 헤드락 걸림
"아 저 옆집 진헤어 하영이 친구 승기라고 하는데요.."
"형! 형이라고 불러도 되죠?"
"아 나도 내가 먼저 형이라고 부르겠다고 한거같은데.."
그 아무에게도 준이는 오빠나 형이라고 한 적 없었음ㅋㅋㅋ
거짓말 하지 않았지만 얼떨결에 거짓말쟁이가 된 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