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이 여러 개면 그 중 최고가예요
100,000₩
트위디아에서 몇 달이더라... 약 두 달 정도 배송을 기다렸지만 결국 입지 못하게 된 투피스라네요
현재 트위디아에선 리뉴얼 된 버전으로 팔고 있습니다.
(현재 쇼핑몰에서 팔고 있는 건 퍼가 핑크고, 제가 가진 건 퍼가 흰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흰 색 퍼가 더 예쁘네요
참고로 소매와 자켓 하단에 있는 퍼는 모두 탈부착 가능합니다
옷이 배송 옴과 동시에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입고 나갈 일이 없었어요
사이즈는 M 입니다
158에 53인 제가 무난하게 들어가는 정도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실까요
모쪼록 연락 부탁드립니다
쿨거 하시면 배송비 정도는 제가 부담할게요.
2) lure 트레이닝 셋업
30,000₩
Lure 라는 쇼핑몰에서 4만원에 구매한 셋업입니다
살이 5키로가 불어났는데
아쉽게도 옷은 늘어나주지 않더라고요.
결국 팔게 되었습니다.
몸에 딱 달라붙는 디자인이
유교걸인 제 사상에는 맞지 않아
5번 정도 입었으나 모두 롱패딩과 함께 입었습니다.
왜 산걸까요.
쿨거하시면 배송비 빼 드립니다.
하나 장만하시고 독기 갸루걸로 다시 태어나시길.🙏
3) 대장급 슬립 2종
15,000₩
베이비 베어 빈티지에서 구입한 슬립입니다.
제가 생각보다 유교걸이라
비대한 몸뚱아리에 슬립을 걸치니 여간 상스러운 게 아니더라고요.
한 장당 15000, 두 장 사시면 25000에 해 드리겠습니다.
집에서 한 번 입었고 밖에 입고 나간 적은 없습니다.
입고 나갔으면 나갔다고 하겠는데 정말 없어서요…
옷은 정말 예쁩니다
예쁜 옷을 예쁘게 입어주실
새 주인님을 구합니다.
4) 리즈리사 달천깔 원피스
45,000₩
베이비 베어 빈티지에서 6만 2천원에 구매하여
두 번 정도 입고 팝니다.
한 번도 안 입었다는 말은 너무 거짓이라 차마 쓰질 못하겠네요.
예쁜 원피스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만 입은 까닭은
그 힘들다는 베베 댓림픽에 성공하여 두근두근 옷을 받았는데
제 떡대에 해당 원피스가 걸쳐지니… 아주 가관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21세기는 몸뚱아리에 옷이 국한되지 않는 자유의 시대라며
스윙스도 짱예 여친을 사귀는데 내가 원피스 한 벌을 못 입을쏘냐
빡빡 우기며 두 번 입었지만
입으면 입을 수록 자괴감에 살이 찌는 것 같아 팝니다.
옷은 죄가 없습니다.
제가 죄인일 뿐.
쿨거 시 배송비 빼 드립니다.
실과 천으로 만들어진 또 다른 이름의 자괴감을
어서 저희 집에서 내쫓아
새 주인님께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연락 주세요.
5) 갸루 대장 호피 퍼 자켓
50,000₩
호피가 잘 어울리는 23살이라 생각했건만
한 해가 지나서인지, 아님 제 생김새에 문제가 있었던 건지
영 어울리질 않네요.
한 번도 입고 나가지 않은 퍼 자켓 팝니다.
옷은 죄가 없습니다.
하지만 못생긴 것도 죄라면 죄일까요.
7만원에 사서 5만원에 팝니다.
158에 53키로 정도 나갑니다.
꽉 끼는 구석 없이 넉넉한 사이즈입니다.
옷 자체도 굉장히 두터워서 요즘 같은 계절에 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쿨거 하시면 배송비 빼 드리겠습니다
기타 에눌은 문의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