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K, 12월 30일 디지털 싱글 앨범 ‘LOVE LETTER’ 발매.
- Jun. K, 11월 일본에서 발표한 ‘LOVE LETTER’ 한국어 버전 발매.
- 일본 발매 당시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
- 헤어진 연인을 회상, 재회를 꿈꾸는 설렘과 그리움 담긴 앨범.
준케이(Jun. K)가 2015년 12월 30일 디지털 싱글 ‘LOVE LETTER’를 발매했다.
12월 30일 공개된 이번 앨범은 지난 11월 일본에서 발표해 인기를 얻었던 두 번째 미니 앨범 ‘LOVE LETTER’에 실린 동명의 타이틀곡을 한국어 버전으로 개사한 Jun. K의 자작곡이다.
‘LOVE LETTER’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마지막으로 보냈던 연애편지를 회상, 그녀와의 재회를 바라는 설렘과 그리운 마음을 담은 곡으로, 발매 당시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 곡은 1950년대 빅밴드 세션의 에너지와 세련된 힙합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나에게 차가웠던 그녀의 마음을 겨울에 비유하며 그 때보다 더욱 따뜻해진 내 품으로 다시 돌아와주길 바라는 가사와 스윙,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변화무쌍한 목소리와 창법이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앨범의 자켓 이미지는 Jun. K가 연인을 상상하는 설렘과 사랑의 감성을 흑백의 결혼식 사진으로 담아냈다. 흑백사진에서 느껴지는 옛 향수와 더불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Jun. K의 또 다른 캐릭터인 ‘판케이’ 가면을 씌워 팝 아트적인 요소를 더해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는 Jun. K가 ‘LOVE LETTER’ 작곡 당시 찰리채플린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연기와 댄스에도 찰리 채플린의 세계관을 도입시켜 제작되었다. ‘모던 타임즈’를 연상케 하는 찰리 채플린의 뒤뚱거리는 안무와 다양한 표정연기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2015년 마지막을 따뜻하게 선물할 Jun. K의 사랑스러운 외침 ‘LOVE LETTER’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