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싱어송라이터 “레빈(Revin)”의 첫 디지털 싱글 [Love at first sight(첫 눈에 반하다)] 발매
인디 씬에서 약 4년간 하드록, 헤비메탈 등 헤비한 음악을 주로 꾸준히 시도해오던 그가 전혀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인 어쿠스틱 하고 모던한 장르에 발을 들였다. 인디 뮤지션으로서의 색채를 벗고, 좀 더 대중들과 공감하고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려는 그의 시도는 이번 앨범에 다분히 드러나고 있다.
앨범의 유일한 수록곡인 “이런게 사랑(This is Love)”은 그가 실제 몇 년 전 대학시절에 경험한 이야기를 토대로 그 당시에 썼던 곡을 다시 끄집어내어 재탄생 시킨 곡이다. 20대 초반 대학시절, 학교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첫눈에 반한 그녀를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적은 악상을 가지고 만든 곡이다. 현실에서 그는 그녀에게 말도 제대로 못 붙여보고 끝났지만, 노랫말 속에 그가 상상하는 대로 그녀와 사랑을 하게 되고 그녀와 보내는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하루하루를 그리며 쓴 가사이다. 실제론 그녀와 함께하지 못하지만 곡의 후렴구에선 그녀를 향한 그의 열정적인 마음이 느껴진다.
“내 마음에 너를 꼭 담아 사랑 할 꺼야, 내 품 안에 너를 꼭 안아 지켜 줄 꺼야, 내 눈 안에 너를 꼭 넣어 바라봐 줄께”
위에 기재한 후렴구의 가사를 통해 그가 사랑을 하게 되면 어떤식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하고, 추구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실제로 그는 평소엔 하드하고 헤비한 록음악을 즐겨 듣고 연주하지만 의외로 조용한 카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든지, 조용한 거리를 걷는다든지 등 음악적 취향과는 다르게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그런 그의 20대의 첫 설렘, 첫 사랑과도 같은 떨리는 마음과 긴장감들이 이 앨범에 고스란히 담겨있고 느껴진다.
“감성과 공감”이라는 메인 주제를 가지고 활동을 할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과연 헤비한 음악을 즐겨듣고 몇 년씩이나 해오던 그가 어떤식으로 어쿠스틱, 모던락, 소프트락 같은 장르를 표현할지에 대해 많은 호기심과 기대감이 생긴다.
마지막으로 순수 사비로 제작하여 아쉬움이 많지만, 처음이라는 것에 뜻을 두고 시작한 앨범에
수고비 한푼 받지 않고 도와준 분들이 너무 많아서 꼭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한다.
[Credit]
보컬 : 레빈
어쿠스틱기타 : 레빈
일렉기타 : Hyo.K
베이스 : Wesley Kang
드럼 샘플링&믹싱&마스터링 엔지니어 : 임성엽 기사님(필로소피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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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촬영스텝 : Riv Oh
뮤직비디오 커플모델 : 김성준 & 박진영
자켓촬영 : 이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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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 & 뮤직비디오 편집 : 레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