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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25l
이 글은 9년 전 (2015/2/25) 게시물이에요
지금 미국에서 교환학생하고 있는 익인데 요즘 한국가야할까 미국에 남을까 걱정이야 원래 학비가 너무비싸서 언니가 오천만원정도 일년에 들어가서 나도 가면 부담될까봐 무조건 한국간다했는데 요즘은 모르겠다 ㅠㅠ 아빠가 F1비자따면 무조건적으로 미국가는 건데 그게 된다는 보장도 없고 그걸 못따면 부모님은 너는 한국들어와서 공부하라는 분위기야 내가 컴퓨터 쪽으로 배워서 카네기멜론대학 들어가는게 목표거든 근데 한국에서 공부한다면 가기 힘들잖아 나중에야 갈수는 있겠지만 영어같은게 문제가 많이 될 꺼 같아서 근데 아빠가 내가 한국에서 공부하시길 원하시는 이유가 내가 성격이 언니랑 다르게 많이 소심하거든 지금까지 제대로 된 친구도 못사귀고 호스트퍄밀리들이랑은 잘지내고 있거든 이야기도 나름 하고 내가 교육방법에 딱히 영향을 받지는 않는것 같아 그냥 한국에서도 미국에서 대충대충해서 평균 90점정도 미귝에서는 좀 더 잘나오긴하지만 내가 겨환학생이라 점수를 많이 주는 것도 있어서 그리고 내용이 많이 쉬워서 부모님이 내 의견을 잘들어주시기는 할꺼야 만약 내가 미귝에서 공부하고 싶을때 학교도 다 알아본 상태거든 한귝에서는 내가 원하는 공부를 못배울것 같긴해 한귝에서 컴퓨터배우는 고등학교 갈꺼긴하지만 솔직히 거긴 입시제도라서 어떡하지ㅠㅠ 친규문제도 걱정되고  

  

보기 귀찮으면 이것만 봐도 돼  

  

1. 아빠가 F1비자 받으면 무조건적으로 간다  

2. 부모님은 내가 한귝에서 공부하시길 원하신다  

3. 한국에선 내가 원하는 공부를 못할것같다  

4. 영어도 쓸데없는 것만 배울것 같다  

5. 학비가 너무 많이 들것이다 약 30000정도  

6. 내 성격이 너무 소심해서 친구도 못사귀고 여러가지 문제가 많을것이다  

7. 미국 상위권대학에 가기를 희망한다  

8. 교육방식은 별로 상관없는 듯하다 성적은 비슷하게 나온다 미국에서 조금 더 잘나오긴하지만 5점이상?  

9.홈스테이랑은 잘지낸다  

10.사실 다른 홈스테이는 걱정된다 여러개 들은 것이있어서 음식도 쫌 까다로워서 차라리 나즁에 채식주의자가정으로 갈 생각이다  

  

제발 조언 부탁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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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
내가 보기엔 돈문제 밖에 걸리는게 없는거 같아...........
나도 걱정해봐서 아는데 맘고생 되게 심하겠구나 쓰니.............힘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같으면 계속 있을거 같아.
기회가 되는거잖아 쓰니만 열심히 하면 대학 갈수 있을꺼야
포기만 하지말고 힘내!!!!!

9년 전
글쓴행
내가 그 만큼의 돈을 내고 그 만큼의 성과를 낼수 있을까가 문제야 우리집이 그냥 학비정도는 되줄수는 있을꺼야 내가 이 소심한 성격땜에 그 만큼의 성과를 못내서 이렇지도 저렇지도 확정을 못내리는 거고 ㅠㅠ
9년 전
행2
집이 학비를 내줄수 있는정도면 당연히 남지!!!당연히!!!!
너의 소심한 성격땜에 성과를 못내린다고 걱정하는건 쓸데 없는걱정이라고생각해
그건 너의 의지에 따라 결과가 나오는거잖아
쓰니만 마음잡고 열심히 하면돼.

9년 전
글쓴행
그런가?? 내가 익명공부에도 글 올렸거든 근데 유학생 중에 소심한사람 성공한사람 많이 못봤다 그래서 ㅠ
9년 전
행3
그 성격은 못바꿀거 같아?
내가 보기엔 쓰니 태도만 달라지면 인생이 바뀔거 같은데?

9년 전
글쓴행
3에게
바꾸기가 쉽지않네 가기전에 성격이랑 영어 고치겠다고 단단히 결심하고 갔는데 현실운 시궁창인네 공립이라서 전부 현지인이라서 더 쭈굴 해진것도 있고 이게 익슉해져서.그런것도 있고 다시 결심하고 성격바꿀수 있을까??

9년 전
행4
글쓴이에게
활기차게 인사하고 다니고 혼자있기보다는 친구들이랑 많이 있다보면 나아질꺼야!!!

9년 전
글쓴행
4에게
그런 결심을 몇번이고 하고 실천을 한적이 거의 없네 ㅠㅜ 하여튼 행 덕분에 조금더 힘을 얻은것 같아 ㅜㅠ 고마워 ㅠㅠㅠㅠ

9년 전
행5
글쓴이에게
타지에서 우울하고 힘들텐데 힘내고ㅠㅠㅠㅠㅠ
쓰니는 지금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부러워하는 미국유학중이잖아 아무나 못가는거라고 ㅎㅎㅎ 자부심을 갖고!!!!

9년 전
행6
글쓴이에게
혹시 그 교환학생이 미국공립교환학생이야?

9년 전
글쓴행
6에게
응응 미국공립교환이야 그래서 공립에 다니고 있고!!

9년 전
행7
글쓴이에게
만약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유급할꺼야?

9년 전
글쓴행
7에게
응 고1로 갈생각이야

9년 전
행10
글쓴이에게
친구들은 다 대학생인데 나혼자 고3되면 버틸수 있을까??

9년 전
글쓴행
10에게
버틸 수 있을꺼 같긴해 솔직히 대학교 때 까지 연락할만할 그런 오랜친구 없거든 그냥 한살어린애들이랑 노는거지 머

9년 전
행8
나도 미국공립교환이야 난 이제 한달차고! 난 제대로 목표도없고 해서 계속생각중인데 그래도 너익은 목표가 분명하니까 미국에 있는것도 좋을거같다고 생각이든다
9년 전
글쓴행
너도 공립이구나 근데 목표가 뚜렷하지는 않아 언제 바뀨ㅣㄹ지 모르거드뉴ㅠ
9년 전
행11
너행은 몇살 몇학년이야?
9년 전
글쓴행
나 99년생에 9학년이야
9년 전
행12
요번 학기 끝나면 돌아가는거야? 아니면 이제 시작한거야?
9년 전
글쓴행
12에게
올해 6월달에 돌아갈꺼야!! 작년 8월달에 왔었고

9년 전
행13
글쓴이에게
사실 너익은 너익의 의사가중요한거같아 한국으로와도 괜찮을거같고 미국에남는것도목표가있으니까 괜찮다고생각하거든
나는 십학년 구십구년생인데 난 이제시작인데도 한국가서적응문제나 여기남는다면 비용문제때문에 고민하고있어 난게다가목표도 제대로없거든ㅠㅠ 근데 글보면 너익은 어떻게해도될거같다! 의지가있고목표가있는사람은 어디서든 잘하기마련이야

9년 전
글쓴행
13에게
정말 그럴까?? 진짜 이 성격만 아니만 무조건 미국에 남는건데 ㅠㅠㅠㅠ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ㅡ? 고맙다능 ㅜㅠㅠㅠ♥ㅣ

9년 전
행9
원래 유학은 목표가 분명할때 가는거야! 너 쓰니는 목표가 뚜렷하고 하고 싶은게 있으니까 가도 좋을 것 같다!
9년 전
글쓴행
목표가 언제든지 바뀔 목표라 ㅠㅠ
9년 전
행14
나 지금봤는데...ㅎ 근데 여기 살다보니깐 성격이 소심하면 진짜 힘들어... 그래도 쓰니는 할수있을것같아!!
9년 전
글쓴행
ㅇㅇㅇㅇㅇㅇㅇ 진짜 소심하면 애들 몇번 말걸어쥬다가 그듀ㅣ부터 안해 ㅠㅠ 내가 소심하지만 않았으면 말 걸어쥬는애들 다 친규될수 있었을껀데 그럼 친구 엄청 많았을텐데 성격쫌 바꾸고 싶다 ㅠㅠ
9년 전
행15
방법이 있어. 성적이 엄청 좋아서 장학금을 타면 됌. 쉽게 얘기 하지만 쉬운건 아니지. 성격은 크게는 상관 없는 부분이지만 부모님은 설득해야 하지. 거기서 제일 좋은 방법은 학비 면제이고. 중요한건 부모님이랑 학비잖아? 친구는 너 하기에 달린거고 어쩔수 있는 부분이니까. 대학생인 내가 보기에는 중요한건 저거 두개야. 한국에서 지원한다면 외고가 아닌이상 사교육인데 그러면 또 비싸지지.
9년 전
행16
솔직히 에세이티 이런거 별로 안 어려운데 한국이 더 내신따기 힘든것도 있고 하니까. 영어도 원래 엄청 잘 해서 학원 탑클래스라도 다니지 않으면 늘지 않고. 미국 살다가 한국 살다가 했는데 확실히 언어는 다른나라에서 하려면 더 많이 노력해야함...
9년 전
글쓴행
내가 가고 싶은 학교에 장학금 제도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한번 알아보고따려고 공부 열심히 해야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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