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女) 사랑에 게시된 글이에요
나는 여자 고삼이구.. 반에 엄청 친하진 않구 앞뒤로 앉아서 ㅇㅇ야~~~ 하는 애가 있어.. 예쁘고 성격도 좋아서 친구로서든 뭐든 내가 좋아해.. 그래서 걔가 머리 쓸어넘기기만 해도 내가 박수치고 찬양수준이야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지 아 진짜 쟤한테 고백해야겠다 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근데 그 친구가 그 아이 남친이랑 있으면 그 남친이 너무 부러워.. 그리고 걔가 고백하거나 내가 고백해서 걔가 받아준다면 내가 과연 사귈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완전 백프로 이백프로 사귈 거 같아.. 이거 좋아하는 걸까? 이런 고민이 엄청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는 거 보면 역시 좋아하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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