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주도에서 일하고 있고 애인은 서울에 있는데 나는 일하는 시간이 있다보니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데 애인은 지금 좀 쉬고 있어서 새벽에 자고 오후에 일어나고 늦게 자니까 연락도 잘 못하고ㅠㅜ 장거리라 만날수도 없고ㅠㅠ 게다가 애인이 원래 전화하는거 자체를.안좋아해서 목소리도 못듣고 텍스트로만 맨날 주고받는데 자고 일어나느 시간이 다르니까 이것마저도 많이 못할때가 많다ㅜ... 진짜 힘들어서 가끔 투정부리고 싶을때나 아니면 너무 기뻐서 막 조잘거리고 싶을 때 애인이.없으니까ㅜ.. 뭔가 애인이 있는데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이 가끔 들고 허전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