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술한잔하자고 전화와서 집앞 공원에서 맥주마시는데 걔가 계속 망설이다가 나 게이야 이러길래 속으로는 뭐?!?!?!?!?!?!?!?!?!?!!?!?!게이라고!?!?!?!?!?! 이생각 들었는데 겉으로는 아 그래? 아 경쟁자가 또 늘었엌ㅋㅋㅋ이러면서 자연스럽게 넘어감 근데 나중에 자기 안더렵냐고 물어보길래 오늘 니가 머리안감고 온게 세상에서 제일더럽다ㅋㅋㅋㅋ이러면서 웃고넘겼는데 나 잘한거맞아? 나 그런거 편견 1도 없고 말해준거 너무고마운데 거기서 고맙다고하면 분위기 이상해질까봐 그냥왔어...톡으로라도 고맙다고 보낼까? 아ㅠㅠㅠ나 실수한거없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