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였던 애가 어느 순간부터 난생 안 하던 스킨쉽 하고, 좀 더 지나니까 허벅지 안에 만지고 막ㅋㅋ... 음담ㅍㅅ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거 치고 있고. 얘가 스킨쉽할 때 마다 야릇한 느낌ㅋㅋㅋ들어서 그냥 말로만 하지말라고 하거든. 근데 이 이후부터 자꾸 얘 생각나고 보고싶고.... 나도 장난에 맛들여서 먼저 들이댈 때도 있는데 철벽치다가 갑자기 옆구리 잡아채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ㅠㅠ 이게 1년이 넘도록 그러는데 어쩔 때 보면 얘는 나를 걍 친구로 생각하는 거 같아서 우울한 때가 더 많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