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다가가고 싶고 다가가고 있는 거 같은데 쟤 속 한편으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생각할 엄두도 안 나.
귀찮을까? 싫을까? 부담스러울까? 관심없는데 대충 맞춰주는 걸까? 움츠러들게 되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