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양성애자인것 같기도하고 혼란스럽진 않은데 정확하지않아서 궁금하다

뭐랄까 여자랑도 사귈수있어! 사귈거야! 보다는 마음만 잘맞고 이쁘게 만날수있다면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을것 같아

아직 남자만 사귀어봤는데 이성과의 연애횟수도 5~6번정도가 끝이야 (본인 20대 초중반)

성관계를 떠나서 마음편히 서로 사랑하고 이쁘게 만나고 싶은데 그게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을것 같다는 얘기야

이런 애매하고 어중간한 마음으로 여자를 사귀어봐야 알겠지? 하고 사귀었다가 상대방에게 되려 상처만 줄것같고

그렇다고 아니겠지 하면서 애꿎은 남자만 계속 만나도 같은 상황일것같고

그냥 내가 남자 여자를 떠나서 마음편히 좋아할 사람이 필요한건가 그런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가

아니면 연애를 2년간 안하다보니 생각이 붕 떠서 착각을 하고 있는건가

전혀 거부감도 없고 그런데 막 혼란스럽기보다는 내마음이 어떤지 잘모르겠다

[우동1]

혹시 성별 관계없이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한다면 범성애자일 가능성도 있는 것 같아!!

[글쓴우동]

범성애자는 뭐야? 처음들어봐!
그리고 나는 지금 내가 연애를 하도 안해서 이런 생각을 가진건지
정말 남, 여 상관없이 사랑할수있는건지 잘모르겠어
혼란스럽고 막 그런것도 아니고 동성연애를 해도 싫을것 같진않고
아.. 잘모르겠다 쉽게 연애를 시작했다가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에게 상처만 줄것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