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어색해지는 동들 있어?

후...그게 바로 나.... 

둘이서만 있는데도 얘기 할 타이밍인데 맨날 바보같이 어버버거리다 놓치지ㅠㅠㅜㅜㅠㅠㅠ붙잡지도 못하고...진짜.....얘기해도 아무말 대잔치에 집오면 후회하고...ㅎ....마음이 아프다

[우동1]

헐...나도ㅠㅠ 나는 짝녀가 왜 너 아무말도 안하냐고 할 정도야ㅜㅜㅜㅜㅜ

[글쓴우동]

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속상하지ㅠㅜ말을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게 아닌데ㅠㅠㅠㅠㅠ

[우동2]

그거 나야나...

[글쓴우동]

좋아하능 사람 앞에서 모든 사람 다 똑같쓰....

[우동3]

나다...

[글쓴우동]

후잉ㅠㅠㅜㅜㅜ진짜 넘 속상해ㅠㅜㅜ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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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ㅠㅠㅠㅠㅜ진짜ㅠㅠㅜ어떻게 행동해야 될 지 모르겟서ㅠㅠㅠ

[우동5]

나도.. 원래 안친한애한테도 친화력쩌는데 유독 얘한텐 편하게말을 못걸겠어

[글쓴우동]

ㅋㅋㅋㅋㅋ큐ㅠㅠㅠ나도 그런데ㅠㅜ진짜 왜 그런지 의문이야ㅑㅜㅜ왜 그 사람한테만 그러는지ㅠㅠㅠ

[우동6]

나... 어딜 봐야 할지도 모르겠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머르겠고 그냥 무작정 그 친구 놀리고 안 좋은 말만 하게 됨 ㅠㅠㅜㅠ 휴ㅠㅠ규

[글쓴우동]

ㅠㅠㅠㅜㅠ막 장난치는것처럼?ㅠㅠㅠ진짜 근데 그런 말 밖에 할게 없는것같아ㅠㅠㅜㅠ

[우동7]

난 말도 못해서...

[글쓴우동]

ㅠㅠㅠㅠㅠㅠㅠㅜㅠ꼭 말 할 수 있을거야!우리 꼭 좋아하는 사람이랑 원만한 대화를 나눠보자ㅠㅠ

[우동11]

그러자ㅠㅠㅠㅠㅠ우동아 고마워ㅠㅠㅠㅠㅠ

[글쓴우동]

응원할게!!??

[우동12]

나도 우동이 응원할게❣️

[우동8]

나도 .. 처음이라서 더..

[글쓴우동]

ㅠㅠㅠ막 막 조심스럽고ㅠㅠ더 어색하고 그렇겠다ㅠㅠㅠㅜ

[우동10]

응 맞아..헹..부담감도 커서 더 그랬나봐

[글쓴우동]

그럴 수 잇서ㅠㅠ나도 지금 그러는 걸...ㅠㅜㅠ진짜 언제쯤 편하게 둘이서만 대화할 수 있을까ㅠㅠ

[우동13]

좀 더 표현하고 더 표현하는게 후회없는 거 같아 ㅠㅠ

[글쓴우동]

13에게
표현 해야지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기회되면ㅠㅠ후회없이 좋아하고 시픈데ㅠㅠ

[우동15]

글쓴이에게
맞아 후회남는게 제일 힘들지

[우동9]

나도... 하... 진짜.... 내가 한 번 친해지면 친화력 갑 되는데 ... 걔 앞에서는..ㅠㅠ

[글쓴우동]

ㅠㅠㅠ맞아 그 사람 앞에서만 이상해지는거ㅠㅠ진짜 너무너무 답답하고 그렇다ㅠㅠㅜ다른 애들한텐 안그러는데...ㅠㅠㅜㅜ

[우동14]

진짜 할 말이 있었는데도 앞에 가면 까먹고 또 나중에 다시 생각나고... 어휴 이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최근에 짝녀를 만날 일이 있어서 짝녀 만나면 안아줘야지 이 생각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아주는 건 무슨... 짝녀한테 다가가지도 못 했다... 그냥 뭔가 가고 싶은데 막 다가가지를 못 하겠어서 일부러 친한 친구들한테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