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하면서 마지막 몇 달 옆자리 앉아서 진짜 좋았는데.. 입시 끝나니까 볼 길이 없다
웃는 얼굴이 너무 예쁘고 좋아서 일부러 더 과장되게 말하고 웃기려구 하고
너 쥬씨 좋아하는 것 같아서 일년 동안 가보지도 않았던 쥬씨 같이 갈사람 부르고ㅋㅋ
같이 쥬씨 가줬을 때 진짜 너무 좋고 설레서 괜히 더 머쓱해지고..
저번에 학원 놀러간 것도 너 보려고 간 거였는데 아려나 다른 애들한테 너 있는지 없는지 매일 물어봤는데
학원 애들 안부 물어볼 때도 항상 너부터 물어보게 되고.. 학원 다닐 때도 너 없으면 꼭 친구한테 물어보구 그랬는데
아 진짜 보고 싶다 친해질 거 더 확실하게 친해질 걸 괜히 어정쩡한 학원친구로 남아서 카톡도 못하고 전화번호도 모르구
너무 보고 싶다.. 꼭 행복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