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女) 사랑에 게시된 글이에요
내가 자기 좋아하는 거 알고 일부러 나 설레게 하는 행동하는 거 같아.. 그냥 빤히 쳐다보다가 씩 웃고 갑자기 나한테 와서는 손 잡고 너 오늘 왜 이렇게 귀엽냐 막 이러고.. 원래 이렇게 스킨쉽 많은 애가 아니거든.. 근데 얘 진짜 나 놀릴려고 재밌어서 일부러 이러는 거 같아ㅠㅠ 내 짝녀 지금 썸타는 남자애 있거든? 그래서 나 혼자 좋아하다가 걍 접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너무 당황슷러워... 얘가 막 얼굴 가까이 들이밀고 손잡고 이러면 내가 숨기는 걸 좀 못 해서 얼굴 빨개지고 당황해서 살짝 어버버 거리는데 그걸 좀 즐기는 거 같음.. 내가 놀라서 손 빼려고 하면 너 나 진짜 좋아하는구나ㅋㅋㅋㅋ 막 이러면서 웃어.. 근데 이게 말투가 완전 재밌다는듯이 놀리고 좀 비웃는 말투야... 아 그냥 내가 자기 좋아한다니까 재밌어서 자꾸 저러는거 같아ㅠㅠㅠㅠㅠ 진짜로... 너무 싫은데 걔가 그런 행동 하는 거는 또 좋아서 아무말도 못 하고 있어 나 진짜 너무 바보같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그러면서 자기 썸남이랑 잘돼간다고 맨날 내 앞에서 말하고.. 아 진짜 뭐하자는거야ㅠㅠㅠㅠㅠㅠ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