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 짝사랑하는 둥이 있어??

말할거야?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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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말하는순간 친구는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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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정말 그럴 것 같아서 말 못할 평생 비밀이 될 것 같다

[우동2]

졸업하면 생각은 해볼거야

[글쓴우동]

몇살이야??

[우동3]

18

[글쓴우동]

나도 너무 고민중이야ㅠㅠ 많이 친한 친구야?

[글쓴우동]

난 19살인데 말하면 얼굴을 볼 수 있을까 싶어서

[우동4]

응 난 매일매일 볼 정도로 친한친군데 고백했다 아예 멀어질까봐

[글쓴우동]

4에게
나랑 정말 상황 똑같다 대학 같이 가잔 말도 나오는데 우선 난 너무 말하거 싶은데 말하면 예전 친한 친구처럼 못돌아 갈까봐 함부로 말하진 못할 것 같아ㅠㅠ

[우동6]

글쓴이에게
맞아 지금처럼만 지내도 행복한데 더 많은걸 바라는건 욕심일까봐ㅜㅠㅜㅠㅜ

[글쓴우동]

6에게
그냥 난 내 마음을 알아줫으면 젛겤ㅅ는 마음이 잇는데 내 마음을 말하면 걔는 더 혼란스럽고 불편할 것 같아ㅠㅠ

[우동8]

글쓴이에게
헐 진짜 나랑 똑같다 걔는 그냥 날 친한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을텐데 알게되면 얼마나 혼란스러울까라는 생각이야ㅠㅜㅠ

[글쓴우동]

8에게
말 안하는게 맞겠ㅈ 하면서도 자꾸 고민은 해보게 된다 다시 친구사이로 못 돌아갈 거 알면서도ㅠㅠ

[우동5]

나!!

[글쓴우동]

ㅈ금 무슨 사이야?

[우동7]

같은 무리야 ㅠㅠ 같이 붙어 다니구

[글쓴우동]

언제쯤 말할거야??

[우동11]

약간 다른 얘기지만.... 같은 무리고 정말 친한 친구였는데 어느 순간 키스를 해버린 거야 그렇게 몇 달 동안 살았는데 결과적으론 아는 척도 못 하는 사이야.... 지금 와서는 차라리 고백을 할 걸 생각도 들고.

[글쓴우동]

헐... 진짜 시간을 되돌리고 싶겠다ㅠㅠㅠㅠ 진짜 고백했으면 잘될 수도 있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