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서 쓰는 글이야.. 사실 작년 섬머때부터 슼 경기보면 심장 쫄리고 멘탈 나는거 많았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이기니깐 참고 봤어. 이번 스프링때도 정말 내가 알던 슼이 맞나 싶을정도로 약체였지만 이젠 지는거쯤이야 아무렇지 않게 응원했어. 준식이가 롤드컵은 못했지만 므시 3연승이 남아있다고 했을때 진심으로 응원했지만 못가서 너무 슬펐지만.. 그래도 롤드컵이 끝판왕이니까.. 작년에 아쉬움 올해 다 떨어내자 이런 생각으로 버텼어.. 섬머되니깐 이상혁 폼 올라오고 배준식이야 스프링때부터 잘했으니깐.. 적어도 스프링때만큼의 경기력은 안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깐 진짜 모르겠다. 롤드컵? 냉정히 갈 수 있을까.. 리라에서 민폐 안되게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까지 드네 뭐가 문제일까. 상혁이 준식이 폼 괜찮은 것 같은데 작년 재작년 경기에서 나왔던 그 한타의 skt 그리고 운영의 skt 이런게 다 없어진 느낌이야. 내가 알던 팀 맞나 그런거.. 합이 안맞아 보인다고 해야하나ㅠㅠ 물론 메타 문제도 있지.. 라이엇이 제일 큰 잘못이지만 그래도ㅠㅠㅠㅠ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 직관가는게 내 소원이었는데.... 슼경기 아니면 팬인 입장에서 보러 갈 이유가 없어 나는ㅠㅠㅠㅠ 제발 힘내라.. 아직 1라니까라고 위로하고 싶지만 스프링때도 그랬어서ㅠㅠㅠㅠ 슼 제발 떡상해줘.. 난 진짜 계속 응원하지만 너무 슬프다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