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늘 출국했어 다낭갔다가 그런데 동생이 고1이라 내가 돈 다냈거든.
비행기부터 개인 용돈까지 난 고3이구 그래서 돈 이백모은거에서 지금 사십남았구.
내가 동생 대게 좋아하고 엄청 잘해주려고 하고 그래서 여행도 동생이 해외를 한번도 못가서 한번 데리고 가야겠다라고 생각해서 동생이랑 간건데 동생이 계속 나한테 여행내내성질 부리고 계속 싸우고 내가 져주고 했단 말이야 별것도 아닌데 계속 큰소리 내고 성질내고. 그래서 내가 성질내지 말라고 하면 성질낸게 아니라 그냥 말한거라고 그리고 언니가 계속 화나게 하니까 내가 성질 내는 거라고 하는데 진짜 계속그러니까 너무 짜증나는거야.
그리고 내 개인 사비에서 모든 거 롯데마트에서 샀는데 지금 친구들한테 준다고 가져가는데 솔직히 난 걔가 너무 많이 들고간다고 생각했단 말야 초콜릿 네모난거2개랑 벤또 2장 망고젤리 10개 AHH과자 2개 커피과자 한세트 다른사탕 10개 등등 잘 기억이 안나는데 거의 한봉지 차게? 그래서 그거 보는데 너무 아까운거야 너무 많이 들고 가는것 같기도 하고 프레첼로 들고 가려는 거 그냥 놔두라 했거든
내가 안먹어도 엄마나 아빠가 먹을 꺼니까 내가 뭔가 이상한게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살짝 동생이 이상한게 있는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서 글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