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수빈이 아니지만 나 같으면 마음의상처 입는다

스포츠에서 경기중 있을 수 있는일이지만 사과는 해주셨고 수빈이도 받아들였지만 내가 정수빈 입장에서 보면 내가 잘못해서 다친게 아니잖아? 내가 무리하다가 몸관리 안된것도 아니잖아? 근데 갈비뼈가 골절 됐대 근데 추가 재검진 하니까 다른곳들도 추가 확인됐대 난 지금 팀에서 중요한역할이고 퐈도 있고 성적도 좋고 행복한일들만 남았는데 난 아무짓도 안했는데 한순간의 상대방실수로 난 전반기 시즌아웃 됐어 "얼른 회복하지 뭐♥ 전반기 거의 못나오면 뭐 어때~" 난 내가 정수빈이면 저런 긍정적인생각 못해 겉으론 괜찮은척해도 속으로 마상 입어.  

 

수빈이 마상 입겠다 궁예가 아닌 내가 수빈이면 마상이다 하는글 입니다.

[도리1]

상대 투수분도 폭언들어서 트라우마 생길스도 있음 그건 진짜 안타깝게 생각하고 김감독 그런 언행 너무 싫지만
타석에서 공맞아서 갈비뼈 부러지고 폐에 피고이고 멍든 정수빈은 트라우마 안생김?? 맞은 순간 숨이 멎는 느낌이었다는데

[도리3]

자꾸 피해자 프레임 그쪽에다가 씌우는거 짜증나 ㄹㅇ 피해자는 지금 누워있는 정수빈인데요

[도리2]

누가봐도 명백한 최대피해자는 정수빈인데 마음의 상처 운운하면서 피해 크기 재는 사람들 진심 어이없음 정수빈은 당장 경기 못뛰고 몸 아프고 마상까지 입는디요ㅠ

[도리4]

.... 진짜 짜증나 왜 자꾸 초점이 다른곳으로 가는지 모르겠음.. 수빈이는 선수인생이 달렸는데.. 뭐하자는건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