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근데 보면 볼 수록 태경이랑 주원이랑 참 다른 사람이구나 싶음

태경이는 감정에 솔직하게 해수한테 사랑한단 말을 하는 사람인 반면에 

주원이는 해수랑 단 한번도 좋아한다는 말을 주고 받은 적 없고 

 

결국 어찌보면 태경이는 해수와 정반대의 사람 주원이는 해수와 많이 닮은 사람 

언젠가 작가님 큐앤에이에 사랑이 이루어지는 이유와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쓰고 싶었다고 했는데 

그래서 해수는 정반대의 태경이와의 사랑을 이룰것인지 

자신과 닮은 주원이와의 사랑을 이룰 것인지.... 

되게 이번 회차 하나로 많은 생각하게되네

[투니1]

난 주원해수가 이뤄질라면 주원이의 각성이 필요한데 그래서 닮았다는건 맞지 않는 것 같음... 전에 주원이 눈빛은 오만하다고, 과거에 혼자 안주해있다는 말이 힌트라고 생각해 지금이라도 빨리 전의 생각을 고ㅊ쳐야 둘이 이뤄질 수 있을거라고본다난,,후

[투니3]

해수가 주원이랑 닮았다고 생각하진 않음. 닮은건 둘다 관계의 끝맺음을 미루는거? 근데 해수는 달라졌지... 그리고 10년동안 서로 상처주면서 도발하기만 하니까 애들이 둘 다 삐뚤어져버림
해수는 자존감 바닥치고 의심많고
주원이는 강압적이고 오만해졋고
결국 해수가 상처받았던게 주원이 때문이고 주원이도 해수한테 상처를 받았겠지만 서사가 해수시점으로 진행되니 주원이와 정 반대인 태경이를 만나는거로 해수가 변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