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반적인 선수들의 상향 평준화로 선수 실력도 중요하지만 코치진 역량도 무시못함
예를 들어 13시즌 고전파의 등장같은 상황은 이제 안나올거라 생각함
그만큼 선수들 능력이 상향 평준화 되었고, 선수 개인능력도 중요하지만
밴픽 컨셉이나 인게임 플레이시 선수들간의 합과 상황 이해도가 더 중요해졌다고 생각함
그런 점에서 롤드컵과 인연이 깊은 김정균 감독을 놓친건 뼈아프지만
대체자로 김정수감독과 3년 계약을 해낸건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하고
칸 클리드 등 경험 많고 1년 합을 맞춰본 선수들을 놓친건 분명히 좋지많은 아닌 상황임
거기다가 그 대체자로 정규시즌도 겪어보지 못한 아카데미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팬들이 불안해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그럼에도 슼팬들이 희망을 가질 점이라고 생각해본다면 김정수의 선택이라는 점과
에포트의 재계약이라고 생각됨. 김정수가 아카데미 전원을 로스터에 올렸다는건
어느 정도 실력을 보고 올린거고, 본인의 전술을 펼치기에 부족함이 없단 생각에 한 행동일거임
여기서 김정수가 최근 다녀간 팀들을 보면 대부분이 상체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데
듀크와 더샤이 / 플레임과 너구리처럼 경험 풍부한 탑라이너와 피지컬이 좋은 탑라이너 둘을 같이 기용하는 편임
그럼 우리팀에서 나이는 어리지만 5년 경력이 있는 로치가 경험 풍부한 선수가 되는거고,
칸나는 정규시즌에 나온적은 없지만 피지컬 괴물일거라는걸 추측해볼수 있음
거기다 담원같은 경우 상대팀들이 너구리만 파서 승기를 가져가는 패턴을 많이 가져갔지만
우리팀은 미드에 페이커 봇엔 1년 합 맞춰본 테디 에포트가 있음
탑을 파면 파는만큼 다른 라인에서 상대팀이 입는 피해는 클거라고 생각함
물론 김정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라는 가정이고 이렇게만 진행된다면 롤드컵 진출도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하고
만약 김정수가 틀린거라면 2018년도 보다는 조금 나은 지옥도가 펼쳐질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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