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일수물인 이상 해수가 갈팡질팡해서 고구마 먹게 되는 건 마지막화까지 이어지는 것도 감안하고 있었음 나에게 문제는 이해수가 최주원을 너무 사랑하고 송태경에겐 감정이 깊어지지 않은 게 보인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하 흔히 마음에 둘이 있다고 하지 태경이를 사랑하기만 한다면 주원이한테 계속 미련이 남아서 갈팡질팡 흔들흔들 해도 난 정말 괜찮았어 근데 최종 에피를 문 앞에 둔 시점인 지금 사랑이란 감정이 주원이에게만 있어 보임 작 중에서 둘이 만난 지 한두달밖에 안 돼서 어쩔 수 없다 생각했거든? 근데 완결도 머지 않았고 지금 전개 속도 봐선 시간이 호로록 지나지도 않을 거 같은데 60화까지 발전하지 않은 해수 감정이 남은 30화동안 발전할지에 대한 확신이 안 서 이젠 태해가 아직 머뭇머뭇 하는 게 어쩔 수 없지가 아니라 주해로 끝나는 게 어쩔 수 없지가 될 판 아 사실 이렇게 흔들릴 일이 아닌 것 같은데 불과 2화 전까지만 해도 태해 빼박이었다가 이렇게 돼서 더 그런 것 같애 아 멘탈 갈려 아 아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좀 식어 있을 테니 이번화 다시 봐 봐야지.. 아냐.. 태해야 화이팅이다.. 언제나 사랑한단다.. ㅎ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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