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집에 안간 미국 익들..

와 진짜 하루하루 걱정이다.. 

4월달에 비행기표 끊어뒀는데 하루하루 뉴스 보면 진짜 걱정돼... 

내가 사는곳은 진짜 깡깡 시골이라 안 나올줄 알았는데 결국 나왔고 외출제한도 걸렸다.. 

한국 가는거도 막힐까봐 걱정이네..ㅜㅜ

[행1]

나도야 ㅠㅠ 이럴줄 알았음 더 일찍 끊을까 싶기도해 ㅜㅜ 언제 떠나?

[글쓴행]

온강으로 바뀌고 다 떠나는 분위기길래 고민하다가 좀 늦게 끊었지..
4월 9일날 가는데 그 전까지 문제 없었으면 좋겠다..

[행4]

헐 쓰나 나도 그날 출국이야 ㅠㅠㅠ 나도 끝까지 버텨볼려다가 도저히 안될거같아서 들어간다 ㅠㅠ 어디서 오는거야? ㅠㅠ

[글쓴행]

진짜 좀 버텨 볼까했는데 온강으로 바뀌고 나선 여기있을 의미가 없고..하루하루 너무 불안해서 가기로 했지..가을에 돌아오는 거도 걱정인데 지금은 이 상황이 너무 불안해서 여기 못 있겠어 ㅜㅜ나 디트로이트에서 인천으로 가! 여기 깡깡 시골에서 디트로이트로 갈때 문제 없었으면 좋겠다

[행7]

그니까 나도 내년졸업이라 무조건 와야되는데 만약에 입국금지되면 그때는 학교도 정상적으로 개강못할거라 어차피 갈수가 없을거야 ㅠㅠ 글쿠나 난 시카고통해서가! 몸조심하구 우리 안전하게 귀국하자~ㅜㅜ

[행2]

난 5월에 가는데ㅜㅜ난 아예 안 가고 여기서 버틸까 고민 중이야........

[글쓴행]

나도 버틸까 생각도 해봤는데 상황이 진짜 하루하루 안좋아지는게 보여서..가을에 돌아올 거 걱정하면 버티는게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여기 있는거도 지금은 걱정되고 혼자 있으니까 진짜 불안해서..ㅠㅠ
진짜 가는 날까지 아무 문제도 없었으면 좋겠다..

[행3]

나도 다음주에 간다,,,,

[행5]

나는 11일에.. 비행기 제발 캔슬되지않기를 ㅠㅠ 무서워 맨날 하루가다르게 상황이 바뀌니까..

[글쓴행]

하루하루 안 좋아지는게 통계만 봐도 보이니까 이제 불안하다 못해 무서워.. 온강을 들을때 집중도 안되고 요즘 비행기 캔슬 자주 된다는거 듣고 나선 제발..4월달에 비행기 캔슬 안되게 해달라고 거의 빌고 있엉ㅜㅜ 못해도 4월 말까진 비행기 문제 없었으면 좋겠다

[행6]

난 6월에 가는데 사실 그렇게 불안하지 않아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그렇게 따지면 더 좋은 쪽으로 해결될지도 모르는 거니까. It’s going to be okay. God bless us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