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나 핫할 작품인가 또 2년씩이나 연재될만한 서사인가 싶더라 감정선을 거의 독백으로 처리하는데 썩 알맹이는 없는 느낌에 독백으로 보여주는 감정과 행동은 일치하지 않는 느낌? 누군가 화내거나 이러면서 감정 터뜨리면 넌 갑자기 왜그래; 싶고 전체적으로는 인물이 보여주는 감정이 왜 생겨났는지 대체 언제부터 무슨 이유로 이런 감정을 품게 되었는지 되게 모호해 만화는 결국 서사, 이야기가 있는 장르인데 그것도 딱히 어떤 사건이 일어날듯 말듯거리는데 결국 뭐 없고 간만 잰다 싶음 그리고 주인공 3명 이외의 인물들 행동이나 말은 되게 작위적인 느낌이야 어떤 전개를 위해 억지로 행동하고 말하게 하는 편의주의적인 캐릭터... 전반적으로는 나랑 안 맞아서 핫하다고 다 재밌고 좋은 작품인 건 아니구나 싶더라 좋아하는 독자들이 많으니까 이런 인기를 갖고 있는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