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피셜은 어쨌든 1부 끝나던 시점에 결말 하나로 선택하셨다는 건데. 그럼 최소한 그때부터는 멘공이 정해져 있었다는 얘기임 결말 정했다는 말이 멘공은 이미 연재시작부터 정해놨고 어떤 형태의 결말일지를 고민하셨다는 걸수도 있으니 최소한이란 거야. 늦어도 1부 말미에는 다 정해져 있었음 그럼 작가님은 자신이 정한대로 정한 이야기를 풀어갈뿐이고. 관건은 독자가 받아먹느냐 마느냐임. 근데 내가보기엔 완결 직전편까지도 '그래도 마지막엔 결국...!!!' 이런반응 있을걸 왜냐면 작품을 있는그대로 못보는 과몰입러들이 넘나 많거든. 그럼 걔네들을 위해 확실하게 해수가 "나는 ㅇㅇ씨로 확실히 정했어요! 변할 일 없어요!" 라고 말해줘야되냐고 ㅋㅋㅋ 작가님 의도를 못받아먹는 독자가 많다는건 작가역량 부족이란 말도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론 넘나 어이없음. 어느쪽에 과몰입 안하고 쭉 보면 내가 잘못 받아먹었어도 큰 문제는 아니거든. 뒤늦게라도 작가님이 그려주는대로 쫄쫄 따라가면됨. 내가그래 ㅋㅋ 헷갈리다가 한쪽같았는데 최근에 아 이길이 아닌가 하고 방향 다시 잡음. ㅇㅇ 과몰입 안하고 보면 이게 어려운일도 아닌데? 그리고 이말 자체는 어이없지만 만일 작가역량 부족이란 생각들면 귀한 코인 갖다쓰지 말고 걍 하차하면 됨 잘 따라간 애들은 멘공으로 향하는 흐름 잘 받아먹고 있고 굿즈든 일러든 그런 관점에서 잘 받아들이고 소비하는데, 온전히 작가영역인 웹툰내용이나 굿즈가지고 센스가 없다는둥 유료서비슨데 그래선안됐다는둥 이러쿵저러쿵하는거 걍 웃겨 ㅋㅋ 시어머니도 이런 시어머니가 없네. 작가님이 굿즈가지고 고민을 안하셨을 거 같음? 장담하는데 럽오헤 보는 모든 독자들의 고민 다합쳐도 작가님 고민이 더 컸을것임. 그 고민의 결과물과 본인이 안맞으면 안사면된다고. 환불하면된다고 ㅋㅋ 맘에 안들면 돈을 안쓰면됨. 작가나 작품 굿즈 내려치면서 멀쩡히 잘보는 독자들까지 기분 구려지게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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