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랑 성격도 진짜 잘맞고 연락하는 것도 너무 재밌어서 서로 고민상담도 해주고 일상얘기도 막 하고 하면서 계속 친하게 지내고 있거든? 참고로 이 친구는 남자고 난 여자야 맨 처음 연락할때 서로 얼굴이나 키나 취미같은것도 다 까고 진짜 현실친구처럼 친하게 지냈었어 근데 얘가 제주도 살아서 실제로 만난적은 없어 근데 얘가 자기모습을 자기친구 얼굴팔고 사칭한거같아 최근에 영통을 한번 했는데 자기얼굴은 죽어도 안보여주고 내가 진짜 이 친구의 모습이 너무 궁금해서 얼굴 안보여줘도 되니까 얼굴가리고 유리에 비친모습이라도 보여두면 안되냐고 했는데 절때 안보여주는거야 내가 그래서 아쉬웠지만 얼굴 공개하는건 자기 자유고 필수 아니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었거든? 근데 궁금한건 어쩔 수 없잖아 그래서 내가 이 친구 sns를 잠깐 들어갔는데 아무 게시글도 없고 프사도 없었어 그런데 친구들이 태그한거 같은건 뜨잖아 그래서 그 게시글을 봤는데 처음에 그 친구가 보내준 사진이랑 모습이 너무다른거야 그 친구가 보내준 모습은 마르고 쫌 잘생긴편? 의 모습이였고 sns사진 모습은 살이 좀 찐편이고 얼굴도 잘생기진 않았었어 이 친구 키가 188인데 그 사진이 단체사진이였거든? 근데 다른 남자애들에 비해서 엄청 컸단말야 188이란 키가 흔한키는 아니잖아?? 여기서 난 그 친구를 알아봤고 그 친구 사진위에 sns아이디가 태그되있었어 그런데 내가 진짜 얼굴보고 친구사귀는애 아니란말야 근데 제일 싫어하는게 거짓말이나 누군가를 파는 행동이야 근데 그럼 만약 이 친구가 내가 본 단체사진은 모습이 맞다면 자기 친구 사진을 판거와 동시에 나한테 1년동안 자기모습을 숨긴게 되는거잖아?? 난 그게 진짜 너무 화났어 근데 이거로 확정지으면 안되니까 일단 가만히 있었어 그런데 그런경우 있잖아 지운사진이 다른곳에 기록남아서 옛날사진 떠다니는 경우 내가 그걸 진짜 우연히봤어 그런데 이친구가 팔에 깁스한적이 있었는데 sns에서 내가 발견한 친구의 모습의 애가 팔에 깁스한 사진이 있는거야 그리고 교복입은 사진이 있었는데 명찰이 내 인친 이름이였어 그리고 다른사진에는 심지어 나한테 보냈던 사진의 얼굴인 애랑 살이 있던 친구랑 투샷이 있는거야 그럼 둘이 친구가 맞다는거잖아 난 거기서 만약 얘가 진짜 그 친구 사진을 팔아서 나한테 보내고나서 나랑 1년동안 속이면서 연락한거라면 너무 괘씸하고 화나 그런데 얘가 첨에 나한테 보낸 사진의 모습이 아니면 옷 특성상 입을 수 없는옷을 입고다닌다고 착샷 말고 옷사진만 보내준적도 있고 나랑 실제로 만나면 뭐하고놀지 자기가 다 생각해놓고 진짜 얘도 기대하는게 느껴질정도로 신나하면서 막 얘기한적 있단말야 근데 실제로 만나게되면 거짓말이였던거 다 들키는건데 이런 행동을 하는게 앞뒤가 안맞는거야 그래서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 난 이 친구의 어떤모습을 믿어야돼..?? 진짜 얼굴보고 별로라 친구 끊고싶은게 아니라 만약 속이고 친구얼굴 판게 맞다면 그 모습에 너무 실망이 커서 친구를 하고싶지가 않아ㅠㅠㅠ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