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연애 아닌 썸 ? 그렇게 3개월이라는 시간이 끝났고 걔랑도 끝 연애라는 조건으로 만나기엔 서로가 부족한게 너무나도 많았고 서로 저질러 놓은게 있기에 이렇게라도 만나자 조건이였어 하지만 어떤 누가 봐도 사귀는군아 하는? 부모님 뵌적 5-6번 동안 단 한번도 빈손으로 간적없고 양손 바리바리 선물세트 사가지고 갔고 그렇게 챙길거 다 챙기고 질투할거 다 질투하고 데이트며 잠자리도 다 근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나도 걔도 생기더라 하지만 내가더 크다는걸 알았고 나도 내 욕심 감정을 주체하기엔 벅차서 얘기도 했어 나 지금 이렇다고 그렇게 한달 두달 지났는데 생각을해보니까 나도 걔도 서로 휴대폰 보는거 싫어해 괜히 아닌걸로 싸우고 의심하는 문제에 있어서 좋아하지 않았거든 근데 어느순간 @@ 이라는애가 연락하는게 보이더라 항상 폰을 꺼내놔도 서로 뒤집어 놓는데 가끔 옆에잇으면 보기싫더라도 사람이 눈이라는게 있잖아 보이거든 근데 또 막상 내 앞에선 안받아 근데 사람 촉이라는게 정말 무섭더라 이상하다 이상하다 느끼다가 삼일전 내가 너무 속상한일이 있어서 혼자 먹다 끝내고 그날따라 걔네 집이 가고싶은거야 그냥 갔어 무작정 근데 현관문앞 모르는 사람의 신발이 있는데 뭔가 싶엇지만 굳이 신발로 확인하고 싶지 않아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어 한 침대에 낯선이와 속옷하나 입지 않은채로 서로 누워있더라 걘 잠들면 잘 못일어나는 그런 스타일인데 이상한 기운을 느낀간지 바로 벌떡 일어나더니 내이름을 계속 부르더라 어두운 방안 티비의 불빛으로 보이는 실루엣 바로 방불을 켰어 나보고 누구냐더라 근데 나는 내가 얘랑 무슨 사이에요 라고 말 할수도 없었어 근데 그와중에 계속 내이름을 부르더라 **아... **아... 하... 아니야 .. **아... 내가 너무 화가났고 어이가 없었는데 @@이라는 사람한테 죄송한데 내가 지금 당신한테 물어보고싶은것도 많고 듣고싶은 말도 잇으니 나와 얘기할 시간을 달라고 걔가 알았다 하지만 @@이라는 사람은 걔한테 계속 뭐야 ? 누구야 라며 묻더라 머리채 잡고 때리고싶었는데 참았어 그렇게 옷 입는거 기다리다가 내가 그랬어 @@씨 쟤한테 전화한통 해보세요 뭐라 저장되잇는지 보게 하고하니까 걔가 그러더라 얘가 걔야 그말 듣고 넌 나중에 나랑 얘기하고 난 지금 얘랑 말해야하니 빠져라 하곤 밖으로 나왓어 전에 만났던 사람이더라 그래서 나도 길게 말하고 싶지 않고 나는 저런 사람 감당할 그릇도 되질 못하니 당신이 감당하려면 만나라 이말하곤 집구석에 앉아있는 새끼랑 말을 해야하니 찝찝해도 집구석에 들어가 있어라하곤 걔랑 얘기했어 무슨 생각을 하곤 니가 무슨 선택을 하던 난 이해는 못하지만 존중해줄게 그게 니가 택한거니까 근데 과거와 현재 중 과거를 택한 널 용서는 못하겠다 미련이겠지 ? 라 물었어 그렇데 나는 여기서 너를 두고 가지만 @@이는 그런널 이해하고 감싸준다니 잘해줘라 두번 다시 이런일 없게 하고 근데 정말 구차한데 너한테 나는 뭐였냐 라고 물으니 @@이는 미련이라면 너는 사랑이였데 네 사랑에 내가주는 사랑은 이런식으로 밖에 보답못해서 너무 미안하데 나도 미-친_년'인가 ? 그말에 흔들렸지만 마음 잘 잡고 내가 다시 얘기를 이어갔어 너도 머리가 잘 달려있는 사람이였다면 방금 나랑 얘기햇던 @@ 이가 입고 나온 옷을 니가 입고 나올리 없겠지 ? 사람이 원래라는건 없어 날 구차하게 만들지 말아달라고 .. 그리고 나는 처음도 끝도 마지막도 너한테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고 네가 어떻게 생각을 하던 맞던 아니던 나는 너를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고 말했어 왜냐면 어차피 오늘 아니면 못 볼거 아니까 할말은 다 하고 가자 였거든 쨋던 평상시 너랑 나랑 싸웟을때 뒷모습을 보여준건 나지만 마지막은 내가 보고싶으니 먼저 가달라고 했어 그렇게 담배를 3-4개를 연속으로 피더니 걸어가더라 한숨 쉬면서 추웟는데 몸 덜덜 떨며 걸어갔어 돈이 앖어서 ? 아니 그 잠깐 사이에 내가 못햇던말이 잇는지 내가 잘 한게 맞는지 생각하느라 집을 거의 다왔을때즈음 카톡오더라 추운데 또 걸어가지말고 택시타고가 @@이랑 둘이 얘기 끝내고 연락한거겠구나 싶어서 이젠 나한테 신경쓰지말아 달라고 그렇게 집에 다와서 눈물이 나더라 다음날 술을 먹었는데 아는 사람 가게엿거든 근데 걔가 거기서 막엇데 그리곤 사람들 다 보내고 혼자 먹으러 올수잇으면 와서 먹겠다는 말을 하곤 갔데 얘가 무슨 낯작으로 ? 라는 생각과 함께 그 가게하는 사람한테 부탁햇어 걔 오면 나 한테 연락한통만 달라고 근데 다시 생각해도 화가 나는거야 그냥 내가 잔화햇어 이미 취햇더라 그래서 끊으려고 햇는데 걔가 한다는말이 왜 안자 ? 안자고 뭐해..? 나 이제 너도 걔도 볼 면목이 없고 둘다 못봐 걔한테 나 차단해달라고 부탁했고 연락할일도 없다고 말했데 근데 너는 왜 날 차단 하지않은거야? 왜 연락한거야 .. 하더라 그냥 그렇게 아무말 하지 않고 전화끊었어 그리고 연락온 카톡 잘자 차라리 내가 싫다고 어졌다고 아님 솔직하게 전에 만났던 사람에게 미련이 있다고 마음의 상처를 주지 왜 정신적으로 상처를 줘서 그날 모든 순간을 다 기억하게 하는걸까 그렇게 이틀전 어제 오늘 생각난다 언제까지 지속 될지 나도 모르겠는데 나빴던 순간보다 좋았던날 좋은시간 우린 좋은날이 더 많을거야 라고 했는데 뭘까 걔마음은 또 한 내 마음은 왜 미운데 걱정될까 내가 걔 습관을 너무 잘 알아서 ? 아직 좋아하는데 다신 만나진 못해 아직 생각나는데 더이상 우리를 후회하고 싶진 않아 나 미친거지 ? 뭐든 이런 감정이 이런날이 이런 스타일의 사람이 처음이라 신기해라며 웃던 걔가 , 아직 내 눈앞에 너무 선명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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