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해수 답이 의문인 게 진짜 "그래서 어쩌자는 거지" 이런 느낌이라서 아니야?

헤어지잔 말도 아니고 선 긋는 것도 아니고 못 끊어내겠어 슬펐어 이러니까... 보통 현실에선 이런 대답 들으면 아 내가 찼으면 좋겠는 건가 싶은 생각 들지 않아...? 전 남친 못 잊겠다는 말인데 보통 계약연애든 뭐든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한테 그런 말을 꺼낸다는 의중이 대체 뭘까 싶어 

그렇다고 해수가 태경이가 찼으면 좋겠으니까 책임 넘길 애도 아니고 ㅠㅠㅠ 해수 독백 시급해 진짜

[투니1]

내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수록 이상해

[글쓴투니]

만약 작가님이 태경이가 해수 놔주는 전개를 바래서 이번 편을 이렇게 연출하신 거라면 뭐 이해됨... 결과적으로 태경이한테는 상처지만 ㅠㅠ

[투니2]

그런데 그게 우리 사귈래? 아니 전남친 못잊겠어 이게 아니라
왜 울었어? 내가 했던 질문 생각났어?에 대한 대답이라 해수 나름대로는 출구 없는 상황이긴 했음... 그냥 둘 다 상처 안 받는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음ㅜ

[글쓴투니]

아 그건 또 그러네... 태경이가 먼저 질문하긴 했지 ㅠ 근데 진짜 그에 대한 대답은 확실하게 한 것 같은데 앞으로 뭐 어쩌자는 건가 싶을 것 같아서 결국 주원일 못 잊었다는 건데 그럼 태경이가 안 물었으면 그냥 계속 만났을 건가? 뭐지 뭐지 뭘까 ㅠㅠㅠㅠㅠㅠㅠ 으악 궁금해 ㅠ

[투니2]

난 해수 시점도 이해가 되긴 해ㅠㅠ 해수도 한달 지난 관계에대해 고민+옛사랑 정리해야지 심정으로 전시회 축하해주러 갔는데 거기서 자기 진짜 마음을 깨달아 버렸으니
해수가 할 수 있는 선택은 태경이 질문에 거짓말로 대답을 하든가 상처주더라도 사실대로 대답하든가인데ㅜㅜ 거짓말 보다는 덜 상처라고 봐...

[글쓴투니]

어느 쪽이든 주해 엔딩이라면 태경이는 조금 상처받을 수 없는 위치긴 하지... ㅠㅠㅠㅠ 안쓰럽지만 단념하고 봐야 하긴 할 듯 더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해수가 못 떠나겠다는 건 확실히 알겠어 주해로 많이 기울었다...

[투니3]

난 솔직히 아직 이번화만 가지고 해수 의중을 다 파악하거나 캐붕이라고 몰아가기엔 부족한 것 같아ㅠ 다음주까진 보려고

[글쓴투니]

나도 지금 해수 시점이 제일 시급함... 아직까진 의아함만 많아서 더 봐야 알 것 같아 ㅠㅠ

[투니4]

이거 진짜 해수 독백 나와야 이해 가능할 거 같음 내가 저 부분이 계속 찝찝해서 아직 주해라고 확정 안했음 뭔가 더 있을 거 같음 걍 뭔가 너무 의문이야

[글쓴투니]

하 담주까지 더 기다려보자 나는 갈팡질팡하다 주식 렌즈 다 빼버리고 대체 누가 멘공인지 보자 이런 오기로 보는 중인데 진짜 너무 의아함

[투니5]

담주에 뒷말이 나올듯
뭐 그래서 헤어지자고하던가 아님 그래도~로 시작하던가 에휴 이러나저러나 태경이는 상처다.ㅠㅠㅠㅠ 아진짜 슬퍼

[글쓴투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송태경 울지 말자 ㅠㅠㅠ

[글쓴투니]

아니 안 울 것 같긴 하고 내가 울 것 같지만

[글쓴투니]

셋 다 행복하게만 제발 제발 작가님 하나라도 슬픈 모습 보여 주지 말아요 아니 어쩔 수 없지만 아니 근데 무한 반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투니6]

그냥 이번에 같이 헤어지자고 하지.. 어차피 담주에 나올 것 같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