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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8l
이 글은 3년 전 (2020/10/27) 게시물이에요
BL웹툰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 개인적인 궁예입니다 🙏 

사랑하지 않아도 되니까 연애해 보자고 설득했던 태경이가 이젠 무너졌을 듯함... 연애하는 내내 불안했고 같이 있는데도 다른 곳에 있는 것처럼 느껴왔는데 해수가 어퍼컷 날린 격이다... 

이거 듣고도 아냐 그래도 우리 더 만나요 하면서 매달리는 건 태경이도 살짝 캐붕이고 걍 이렇게 놔줄 것 같음 해수가 먼저 그러니까 우리 그만해 이럴 것 같지도 않은게 그럴 거면 진작 그랬어야지 주원이 못 끊어내겠어 슬퍼 이러고 끝이라면 그냥 상대한테 니가 차라 이렇게 말하는 거나 다름 없지 않냐...


 
투니1
본인이 헤어지고싶으면서 헤어지잔말까지 상대한테 하게하는건 좀 아니지않나 그냥 해수가 말꺼냈으면 좋겠음 그게 마지막 예의지
3년 전
글쓴투니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이번 편에서 해수는 헤어지잔 말도 안 하고 갑자기 못 끊어내겠어 슬퍼 이러고 끝이라는 게 솔직히 놀라웠음 ㅠㅠ... 그래서 결국 헤어지잔 말은 태경이가 할 건가 싶고
3년 전
투니2
그건 아니지 진짜 예의없는 행동임 그건
3년 전
글쓴투니
그건 그런데 이번 편 보고 해수가 헤어지자고 말을 할까 싶더라... 하겠지? 그래 차라리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태경이 입에서 이별 나오게 하지 말구... 근데 지금 상황으로 봐선 태경이가 말할 것도 같아서 쓴 글이었어 그냥 내 갠적인 궁예...!
3년 전
투니3
ㅁㅈ 예의의 유무를 떠나서 해수라면 태경이라면 이럴거같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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