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새 애인이 생겼더라

나랑 헤어진지 5일만에 우리가 2년을 사귀었는데 이정도의 배려도 못 해주는 구나. 사랑이 식어가는 너를 보면서 나는 더 배로 노력했는데 그냥 다른 사람이 마음에 들어간 거였네 조금 더 일찍 말해줬으면 덜 비참했을텐데

[둥이1]

와... 오일만에..? 어떻게알게된거야

[둥이1]

사람을 진짜 비참하게 만드는 남자였구나... 읽기만해도 착잡하네..

[글쓴둥이]

그러게 지금 당장은 슬프지만 빠른 시일내로 정리하고 싶다!

[글쓴둥이]

Sns로 서로 태그하면서 자기 너무 귀엽다라고 쓴 댓글을 봤어

[둥이1]

아이고... 쓰니진짜 가슴아프겠다... 쓰나 그런인간은 지워버려
쓰니보는눈 생기게해준 쓰래기니깐.. 이런아픔겪고나면 진짜 좋은 남자가 오더라. 나도그랬구

[글쓴둥이]

말만이더라도 정말 너무 고마워 큰 위로가 된다 ㅜㅜ

[둥이1]

ㅠㅠ.. 읽기만해도 배신감에 치가떨려... 쓰나 근데 진짜 남자거르는 기준 생겼다고 생각하고 내생활하잖아? 그럼 진짜진짜 비교도안되는 남자가 어느새 옆에와주더라 분명 그럴거야♡♡

[둥이2]

딱 일년 전의 나랑 똑같네 그리고 일년 후 지금의 나한테 다시 연락 왔어 자기가 다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후회한다고 그래서 매몰차게 굴었어 쓰니도 그럴 거야 저렇게 행동하면 꼭 후회할 거야

[글쓴둥이]

진짜 나는 다시 연락이 오면 너무 화날 것 같아 ㅜㅜ 둥 2도 행복하기를 바랄게...

[둥이3]

와우 돌아버려 ~~~~~~~ 잔뜩 욕하고서 똥차 잘 찼다구 생각하자 쓰나ㅠㅠㅠ 너는 행복해야해

[글쓴둥이]

고마워 ㅜㅜㅜ 둥3도 꼭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