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어제 헤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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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너무 변명만 하다가 헤어지는 것 같은 느낌?

어제 헤어지면서도 계속 상대방이 날 아직 많이 좋아하고 사랑한다 했는데.. 첨엔 얘가 진짜 힘들어서 헤어지는건가보다 하고

나도 그냥 마음쓰이면서 놔준건데 생각해보니까 계속 변명같은 느낌이들어..

최근에 걔한테 되게 안 좋은 일도 많이 일어나고 그랬는데 나는 최대한 위로해주면서 곁에 있어줬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걔는 아니였었나봐 

마지막말이 자기는 누굴 신경쓸 여유도 그럴 시간도 마음도 여건이 안된다면서 

정작 친구들이랑은 놀러가서 재밌게 노는 것 같고 

그냥 내가 신경 안 쓰고 맘 놓는게 낫겠지 ?

[둥이1]

착한척하는거임ㅋㅋㅋㅋ 자기 맘 편하려고

[둥이2]

걍 연애에 신경안쓰고 아무생각없이 친구들이랑 시간보내고 그러고 싶은거일 수도 맘 놓는게 나을듯

[둥이3]

정작 친구들이랑 가서 놀고 먹고 해도,
너생각은 할꺼야 이별한지 얼마안됐잖아..
그러고 그 사람은 나중에 후폭풍 오겠지 (연애 했을때 쓰니가 잘해줬더는 전제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