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건 3년 헤어진지 3달됐고 걔가 나한테 권태기 비슷하게 와서 차이다싶이 내가 찼는데 내가 울면서 매달렸었어 근데 자기도 생각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알았다고 마음 비우고 큰 기대 안 할테니까 잘 생각하고 말해주면 좋겠다 했었거든?? 근데 2주 뒤에 밥 먹자 그래서 말하는 줄 알았더니 그냥 진짜 밥만 먹고 왔어ㅋㅋㅋㅋㅋ 근데 예전 사귈때처럼 농담도 하고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뭘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불렀나?? 내가 근데 거의 걔네 가족이긴 했어 부모님이랑도 엄청 친하고 며느리감으로 생각하시기도 했고.. 걔도 나보고 가족같다고도 하구 그냥 단순 의리 정때문에 밥 사먹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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