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한테 선을 못 넘은 것도 외롭게 자랐고 아버지가 자기한테 가족을 만들어 주고 싶어했다는 것도 알고 있어서 가족이란 틀을 계속 유지하려 했고, 그대로 있어야 해수를 오래 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그런 아버지가 짜둔 인생의 판에 자긴 더이상 동참하지 않겠다 선언했다는 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해수 맘 확실한 거 확인하고 바로 아버지한테 자기 의지를 보여준 거 너무 좋았어 ㅠㅠ
럽오헤 과오 왜 하는지 알 것 같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다 럽오헤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