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말 예쁘게 하는 사람! 이게 뭐 시적인 말투, 문학적인 말투 같은 걸 바라는 게 아니라 문장문장마다 욕 쓰지 않고 무례한 말 툭툭 내뱉지 않는 걸 말함 맞춤법도 정말 기본적인 건 지켰으면 좋겠어 (되/돼 왠/웬 않/안 등) • 비흡연자(필수) + 유흥 별로 안 즐겼으면 좋겠어! 담배연기, 냄새 다 싫어함ㅠㅠ 그리고 내가 집순이기 때문에 상대도 클럽 다니고 헌포 다니는 거 좋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술은 아주 가끔!! • 어떤 거든 극단적인 사상 지닌 사람 x 가치관 같은 게 안 맞으면 진짜 싸움나기 쉽잖아 사상이라는 게 설득으로 쉽게 바뀌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중간에서 서로의 가치관을 존중해 줄 수 있는 사람 (특정 사상에 너무 치우쳐져 있지 않은 사람)이 좋아 • 취미 공유할 수 있는 사람 취미가 비슷하면 대화 통하는 것도 많아지고 놀 때도 취미 관련해서 같이 놀 수 있어서 진짜 중요한 항목이라고 생각해! 취미가 같진 않더라도 서로 흥미를 보일 수 있는 거라면 배우는 것도 좋아 내가 집순인데 상대는 서핑 즐기고 등산이 취미라면 힘들 듯 • 대화 티키타카 잘 되는 사람 적당히 인터넷 밈 알고 농담 잘 받아주고 받아치는 사이였으면 좋겠어 아재개그도 좋아함ㅋ • 예의 바른 사람 보통 종업원이나 알바생한테 하는 태도 보면 그사람 본성을 알 수 있다고 하잖아 방금까지 위에 서술한 거 다 해당해도 종업원 같은 분들한테 하대하는 태도 보인다? 바로 정 다 털릴 듯... 일단 내면은 이정도고 외면적인 부분은 그냥 나랑 비슷한 (평범한) 정도였으면 좋겠어 굳이 꼽자면 피부 좋은 거? 너무 안 꾸며도 그렇긴 하지만 너무 화려한 사람도 안 맞을 듯 나이 이상형은 연상 >>>> 동갑=연하(생각이 성숙해야 함) 이쪽 특성상 찾을 수 있는 사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다보니까 정말 이상형은 이상형으로 둬야하나 생각 중... 이러다 연애 평생 못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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