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진짜 역대급으로 재미있었다ㅠㅠ 오늘 석환,,,이와 계범,,,이 둘 다 잘해서 응원가 계속하구 아파트+여행을 떠나요+승리를 위하여 등등 다 듣고 왔다ㅠㅠㅠ (단장님 신난 거 너무 투명하게 보였음) 권수 들어올 때 사람들 "으악!" 하다가 "와악!"으로 바뀐 것도 웃겼고 오늘 다들 호수비에 필요할 때 잘 치고 넘넘 행복했어 원준이도 7회에 올라오는 거 보고 입틀막 했는데 7이닝 무실점 퀄스플 달성하는 거 보고 눈물 흘렸다 ㄹㅇ 9회초 때 살짝 '??? 왜 안끝나' 했지만 뭐 이때까지 잘 던져줬고 이런 날도 있는 거지~ (역시 점수에서 나는 인심) 어제 경기도 재미있었는데 오늘 경기도 진짜 이번 시즌 직관 간 경기 중에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아서 이렇게 남겨!! 우리 두산 이 기세를 몰아 내일도 이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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