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떠나는 오선진 "팬들께 죄송한 마음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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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기보다는 기회나 자리를 못 잡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밀려난 것이라고 생각했다. 스프링캠프 때 다치는 바람에 감독님이나 코칭스태프에게 야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기회를 놓쳤다. 팀 방향성도 그런(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쪽이었다. 나 자신에게 좀 아쉽다"고 말했다.

"한화에 입단했을 때 팀에서 입단식을 했을 때가 기억이 난다"는 오선진은 "입단하고부터 1군에 있으면서 기대를 많이 해주셨는데 부응을 하지 못하고 그저 그런 선수로 한화에 있어서 죄송하다. 죄송한 마음 밖에 없다. 한화 구단에 감사하기도 하다"고 한화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ㅜㅜ 선진이 파이팅

[보리1]

선진아 가서 수비 잘하고 타격도 잘해서 예쁨 많이 받아ㅠㅠ 잘할거야 오선진 ㅎㅇㅌ

[보리2]

여기서 못 보는 건 아쉽지만 가서 아쉬운만큼 잘해라 진짜... 다시한번 인터뷰하는 그날까지 응원한다 진심으로

[보리3]

선진아 가서 잘해서 예쁨 많이 받아ㅠㅠ 응원할게ㅠㅠ

[보리4]

선진아.. 오늘 보니깐 잘하더라 ㅠㅠㅠ 그래..기분이 묘하다..져서 화나는데 너한테 져서 기쁘면서 화난다.....앞으로도 삼성에서 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