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난 사건물을 별로 안 좋아해서 장편을 별로 안 좋아하나봐

난 본편 3-4권 외전 1-2권 해서 총 4-5권짜리 선호하는데 왜냐면 본편 편수가 길어질 수록 공수 사이가 안 좋아지거나 암튼 사건이 터지는데 그걸 별로 안 좋아함 ㅠ 조마조마한 그 느낌이 싫어,,,

[쏘니1]

본편 수 길어질수록 공수 사이에 뭔 사건 터지는거 인정.. 차라리 사귐 땅땅 하기 전의 미묘한 관계가 긴건 상관없는데 이미 사귀는 사이인데 자꾸 뭔일 터지고 그러면 기빨려 ㅜ 사겼으면 행복하기만 할 일이지 ༼;´༎ຶ ۝ ༎ຶ༽

[글쓴쏘니]

맞아 나도 사귐 땅땅 전에 오해하고 삽질하는 게 낫지 사귀는데 행복하지도 못하고 자꾸 갈라서고 떨어지고 그러는 게 넘 기빨려 ㅠㅠ

[쏘니2]

헐 나두 ㅠㅠㅠ 보면서 아 이렇게 좋은데 또 뭔 일이 생기려나 불안해하는 그 느낌 너무 싫어 진짜 그러다 일 터지면 난 후다닥 넘겨보거나 힘들어서 하차한다 ㅠㅠㅠㅠㅠㅠㅠ

[글쓴쏘니]

맞아 ㅠㅠ 너무 불안해 ㅠㅠ 그래서 난 걍 3-4권에 사건 하나 끌고 가는 게 좋더라

[쏘니3]

근데 사건 안 터지면 넘 심심하지않아? 난 그래서 적당한 사건도 나쁘지않더라ㅠ

[글쓴쏘니]

짧게 하나 터지는 거면 ㄱㅊ은데 그게 길게 가면 싫어 ㅠㅠ 길게 들어간다면 걍 없는 게 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