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심한 외모 강박증하고 우울증이 있는데 열등감이 진짜 진짜 심해 길 가다가 못생기거나 통통한 사람 보이면 저 사람들도 자길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겠지부터 시작해서 나는 내가 노력하고 살빼고 먹는거 참아가면서 꾸역꾸역 사는데 나는 나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것같은데 그냥 그사람들이 부럽고 보면 열등감 느껴 방금도 통통한 분이 하는 먹방 보고 왔는데 먹방 보는 내내 저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행복할까 그 생각밖에 못했어 나는 살찌는게 무섭고 맨날맨날 내가 못생겨질까봐 무서운데 나도 내가 싫어 열등감좀 고치고싶어 근데 이런생각안해야지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커뮤에라도 그냥 말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