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풀려도 이렇게 안풀리나 싶은 요즘.....난 뭐해먹고살까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20대중후반의 백수가 되어간다..

[익인1]

걱정마! 곧 좋은날 올거야:)

[글쓴이]

고마어,,,,

[익인1]

ㅍ

[글쓴이]

어디서봐? 장터?? 나 공시 준비하기싫어서 인턴넣었는데 서류 통과하고 면접 어이없게 그회사쪽 사정으로 취소당했거든..빼박없이 공시 쳐야하는지..뭐해먹고살질 모르겠다 ㄹㅇㄹㅇ

[익인1]

내가 봐줄게! 그냥 소소하게 하는거라 딱히 안 맞을수 있으니까 재미로만 어때? 타로나 사주나 둘중에 하나

[글쓴이]

1에게
음 타로는 기간이 짧나?! 난 암거나 괜찮아 익인이 더 자신(?) 있는걸루?!? 난 머든 고맙쥬...

[익인1]

글쓴이에게
타로는 일년 내외쯤? 나도 아무거나 다 괜찮아서!ㅎㅎ

[글쓴이]

1에게
취준이 맞을지 다른쪽이 맞을지..그냥 내가 뭘해야하는지 모르겠으먼 사주가 맞으려나? 타로로도 나오면 타로!

[익인1]

글쓴이에게
만약 두개 다 똑같다면 타로를 더 선호한다는거징??

[글쓴이]

1에게
응응!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럼 타로로 봐줄게! 잠시만 기다려줘~

[글쓴이]

1에게
웅웅 고마버~~~ㅠㅠ

[익인1]

글쓴이에게
헐 쓰나ㅠㅠ 나 엄청 길게 썼는데 다 날아가서 다시 써서 줄겡! 좀 늦어질것 같아서 미안!ㅠㅠ

[글쓴이]

1에게
학 ㅜㅜㅜ응웅 나 잠만 씻고올게ㅜㅜㅜㅜ 댓혹시 달면 지우지말아주라!!!!!

[익인1]

글쓴이에게
응응!! 천천히 와도 됑!! 달아 둘게!

[익인1]

쓰니는 호기심도 많고 이것저것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나왔어, 그러면서 한편 포기도 다소 빨라서 중도 하차를 한다던지, 불안해 져서 계획 했다가도 실천에 앞서 그만둔다던지 하는 일이 종종 있을수 있다고 하네:) 뭔가 아이디어나 생각은 많은데 비해서 행동력이 살짝 아쉬운 느낌이야! 잃는거나 실패하는게 두려워서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을수도 있고, 혹은 지금이 좀 그런 상태라고 보여지기도 해! 진로같은 경우는 번호를 매겨서 한번 카드를 뽑아 봤어ㅎㅎ
1번은 공시인데 쓰니는 공시에 대해 걱정도 많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감도 많을거라고 나왔네.. 공시에 대해서는 조금 조급한 마음도 있을 것 같고, 어떤 직렬을 준비 하는지 몰라도 경쟁자도 상당히 많아서 준비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아마 공시를 준비하게 된다면 각오를 단단히 하고 뛰어드는게 좋을 것 같아:)
2번은 취업준비인데 이쪽은 공시랑은 살짝 다른 방향으로 쓰니가 좀 버겁게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걱정되기 보다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좀 지칠수 있겠다는 느낌? 자소서를 쓴다거나, 면접을 보러 다니는 등 일련의 취업과정에서 힘에 부친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취업준비가 전반적으로 아쉬운 구석이 많았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어쨌든 취업을 하게 되면 지금은 많이 힘들어도 차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봐서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이동을 하거나 현재의 상황에서 진전을 하는 양상으로 나와서 준비만 되어 있다면 여기저기 지원 해 보는게 좋을 것 같네:)
마지막으로 3번은 그 외의 다른 방향인데, 쓰니가 생각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그게 될 수도 있겠지? 어쨌든 이쪽은 인내, 준비가 좀 필요 할 것 같아. 뭔가 안정적이고 따듯한 느낌의 감성적인 성격의 일일 수도 있는데 이 분야는 쓰니가 호기심만 가지고 있을 뿐 아직 준비가 되어있거나 실천 해 보지는 않았을 것 같아. 어떻게 보면 막연히 관심이 있는 일 정도인데, 능력을 쌓고 지금부터라도 뛰어들어 보면 나중에는 일적으로 만족감을 얻거나 좋은 성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어:)
조언카드를 뽑아 봤는데 본인의 역량을 더 키우고 능력있는 면모를 보이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공시보다는 취준이나 새로운 분야에서의 능력치를 쌓아가는 일이 좋을 수 있을 것 같아:) 현 시점에서 내가 뽑은 카드로는 차근차근 준비하고 성실한 태도로 준비하면 올해 안에도 취업의 기회가 있다고 나왔어! 한번에 쭉 올라가기를 꾀하기 보다는 하는 만큼, 꾸준한 만큼 변화도 있다고 하니까 한번 열심히 준비 하길 바랄게!
추가로 조금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어떤 일이든 너무 겁먹지 말고 임하라고 하네! 차분하게 자신을 가다듬으면 충분히 스스로의 마인드를 통제 할 수 있는 사람이니, 지금보다 조금 바쁘게 움직이면서 멘탈을 단련하면 올해 연말에 좋은 기회가 올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걱정말고 화이팅해서 좋은 직장 들어갈수 있길!

[글쓴이]

와 근데 타로가 이렇게 정확해??이것저것 관심 많고 중도에 포기하는 거 맞아..
고등학교 때도 1등으로 들어갔다가 중간에 이과에서 문과로 바꾸고 결국 수능 망해서 반수하고... 반수해서 나름 좋은 학교 갔는데 또 행정고시한다 하다가 그냥 나오고.. 지금 집에 있는데 여긴 너무 갑갑하고ㅠ 엄마 아빠는 나 내려치고... 내가 있는 건 그나마 학벌 학점인데 영어 울렁증 땜에 자잘한 자격증은 못 따고 꼼짝없이 7급 준비해야 하나 하면서도 전문직 관심이 생겨서 또 회계 강의 찾아듣고//
ㅋㅋㅋㅋ목표를 못정하니 뭐하나 진득하게 하는 게 없다ㅠ 이대로는 시간만 갈 것 같아서 얼른 취직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또 내년에 취준하면서 다시 공부해서 리트 쳐서 로스쿨 원서라도 넣어볼까 싶고ᅲ왜 이렇게 하고 싶은 게 명확하지가 않을까ㅜ

[글쓴이]

올해는 어학이랑 자격증 따서 어디 인턴이라도 해보고 싶은데ㅠ 오늘 어이없게 면접장 가보지도 못하고 그냥 흐지부지돼서 너무 속상했어
하ㅠㅠㅠ 올 연말 ㅠㅠ 뭐라도 소소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찬찬히 댓글 다시 읽어볼게 고마워ㅠㅠㅠ

[익인1]

ㅠㅠ 듣기만 해도 너무 아쉽고 힘들고 지칠것 같아,,ㅠㅠ 그래도 쓰니는 결과적으로 한다면 하는 사람이었네! 부모님께서도 쓰니가 능력있는 사람인데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게 아쉬워서 하시는 말씀일거야!
쓰니는 욕심이 많은만큼 할 수 있는것도 많으니까 차근차근 준비하면 또 해 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지금은 나이라는 벽이 괜히 높게 느껴져서 그렇지 막상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되게 별거 아니니까 그것때문에 기죽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쓰니 페이스대로 준비해 보자:) 아마 지금은 너무 마음이 급해서 더 혼란스러운 걸수도 있어! 쓰니는 분명히 뭔가 해낼거야! 누가 뭐래도 본인 믿고 힘내!!

[글쓴이]

1에게
ㅜㅜ 최근본 사주나 타로중에 젤 뭔가상황을 정확히 봐준것같아서 놀랍다..위로도 너무 고맙구
이동을 말하는건 내가 학교 서울에서 다니다 본가 내려왔는데 난 못해도 경기도 서울로 떠나고싶은 마음이 커서 그래보인걸수도 있겠다ㅠ 늦은시간까지 넘넘 고마오ㅠㅠ 복받아,,,,,, 혹시 근데 유료로도 봐주나?? 나 다음에라도 보고싶으면 어디서 볼수있을까ㅜㅜ 진짜 짱이여 익인..

[익인1]

글쓴이에게
아마 지금 쓰니 마음이 힘들어서 더 와닿게 느꼈는지도 몰라!ㅎㅎ 그냥 소소하게 보는거라 유료로 볼 생각은 없구 생각나면 그냥 이 글에 댓 남겨줘:)
쓰니도 늦은 시간인데 좋은꿈 꾸고, 복은 쓰니가 많이 받아서 꼭 원하는 바 이루길😊 고맙다는 말에 나도 힘 얻고 가! 쓰니 언제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