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서머처럼 불안한 경기력으로 계속 달려온것도 아니고 꾸준히 잘해줬고 가장 최근 경기력만봐도 한때 5꽉 갔던 팀을 상대로 압도하고 이겼는데 상대가 엄청 잘한다는 이유로 불안하다 걱정된다하기에는 우리도 잘한다고 생각해. 또 그만큼 경기력에 관해서는 선수들이 충분히 신뢰를 줬다고 생각하고. 어차피 결정된 대진이고 늘 그랬던 것처럼 우승이 목표인 팀인데 다들 우승하려면 담원은 무조건 이겨야하는 상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된 거 이긴다는 생각밖에는 없지. 솔직히 서머 플옵때랑 선발전까지만 해도 나는 매경기마다 기도하면서 봤고 긴장하면서 봤고 롤드컵 직전까지도 그랬음. 근데 조별이랑 8강에서 선수들 경기하는 거 보고 오히려 아무런 걱정이 안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