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많이 당황스러운데 걔가 더 당황스럽겠지? 지금 21살인데 19살때부터 좋아했대 .. 이제 군대가는데 가기 전에 그냥 지른건가봐
뭔가 말해줘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네.. 참 이게 무슨 일인지 진짜... 걔 진짜 이성애자라고 생각했는데
저어번에 갑자기 연락와서 잘 지내냐고 그러더니 그 이후로 계속 비오니까 비 맞지마. 밥 잘 챙겨먹어 이런거 연락했었는데 왜 눈치 못챘지 ㅋㅋㅋㅋㅋ
여튼..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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